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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유아교육학과 121643 이혜진 / 길지만 짧았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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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혜진
댓글 0건 조회 607회 작성일 12-12-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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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유아교육학과 이혜진입니다.



저번주를 마지막으로 봉사를 마치게되었습니다. 일주일 중 금요일 4시간동안 꼬박꼬박 채워온 30시간이라는 봉사시간은 시작할 때는 길게만 느껴졌던 시간이 지금은 짧게만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제가 상상 했던 봉사활동은 아니였지만 뜻깊었던 시간같습니다. 청소하는 시간이 더 길어 같이 봉사하는 친구에게 투덜거리도 했었지만 유아교사가 되면 매일매일 해야 할 일을 지금 하루 체험한다고 생각하다 보니 나중에 내가 해야 할 일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저번 중간고사 때 까지만 해도 애들은 나에게 관심을 많이 주진 않았습니다. 선생님이라고 불러주는 아이들에게 감동을 받고 선생님이 된 기분이였지만 끝나기 몇주 전부터 아이들은 저에 이름과 같이 저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였고 매주 오는 저에게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덕에 무언가 마지막 날에는 울컥하기도 하고 다음주부터 이 귀여운 아이들을 볼 수없다는 생각에 청소 하는 내내 기운이 없었습니다. 3층이라는 유치원 건물을 청소하는 건 힘들었지만, 그 유치원에서 미래에 제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었고 어떤 식으로 수업을 하는지 어떤 상황에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등을 알고 봉사를 마쳐기에 뜻깊은 봉사시간이 된거 같습니다. 대학교에 들어와 제일 뜻깊었던 30시간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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