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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김희영 127267 언어심리치료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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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희영
댓글 0건 조회 713회 작성일 13-05-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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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127267 언어심리치료학부



4월이 지나고 계절의 여왕 5월이 되었는데도

아직 조석으로는 따뜻함보다 싸늘함니 감도는 나날이 계속되네요.



봉사를 시작하면서 잘 모르는 아이들과 이젠 제법 장난도 치며 얘기도 하고 내가 오는날

반겨주는 아이들이 있어 즐겁게 다니고 있다

재작년 부터 이곳 아동센터와 인연을 맺어 책도 읽어주고 만들기도 하면서 아이들과 친해졌다

하지만 처음엔 때쓰는 아이, 칭얼거리는 아이, 자꾸 따라다니는 아이, 우는 아이...

나도 아이들을 키워봤지만 정말 이런 모습을 보면 달래다가도 짜증이 날때도 여러번 이었다.

그렇게 한주 한주 지나면서 아이들과 얼굴을 익히면서 친해지고

이럴땐 어떻게 지내야하나 대처방법도 알아가고

지금은 아이들 얼굴만 봐도 무슨생각을 하고있나 알수 있을 정도로 마음을 알아가고 있다

그 아이들을 보고 있을때면 웃음도 나오고 즐겁기만 하다



아이들 독서지도 해줄때 정말이지 아이들은 말이 많다

오히려 지내들이 선생님처럼...왜 그럴까하는 질문을 하면 정말이지 별별 생각들을 다 얘기한다

봉사를 하면서 어쩌면 이 아이들이 나를 더 많이 가르쳐 주는가 싶기도 하고 더 배워서 올 때도 있다

코묻은 아이 코닦아줘가며 가르쳐 주는 재미가 쏠쏠하다

장애인 센터, 노인요양시설 봉사도 다녀봤지만

난 아이들이 좋아선지 이곳이 좋은것 같다

늘 봉사다니면서 좋은 일만 있었던건 아니지만 봉사라는게 그러는것같다

내 맘에서 우러나질 않음 봉사가서도 힘들고 지치기 마련이더라

큰 거가 아니라도 내가 꾸준히 할수 있어서 좋고 앞으로도 계속 할수있는게 봉사인것 같다



내일도 선생님 선생님 하면서 인사해줄 아이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기분이좋아진다

언제까질지는 모르겠지만 이런마음이 변하지않고

봉사를 할수 있었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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