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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가정관리학과/89133042/김인선/나에게 자원봉사란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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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인선
댓글 0건 조회 762회 작성일 13-05-0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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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주부로써 날마다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차에 지인의 소개로 처음 봉사를 시작했던게 어느덧 8년이라는시간이 흘렀습니다.자원봉사라는 조금은 생소하고 어색한명함과 장소에서 긴장감과 떨림속에서 시작된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저는 현재 ㅇㅇ대학교병원 병동 문고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병동문고는 말그대로 장기간입원해있는 환자나 환자,보호자,간병인들을 대상으로 병원생활의 무료함을 달래고자 병원에서 개설한장소입니다.처음 봉사를 시작할때는 많이 어색해서 환자나 환자보호자분들을 대하는것이 무척 쑥스럽고 눈도 제대로 못마추고 하였는데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면서 먼저 다가서서 인사도 건내고 말 벗도 해드리면서 차츰차츰 봉사의 재미를 알아가게 되었습니다.지금은 책에대해서 서로 의견도 교환하게 되었고 좋은 책도 골 라서 추천도 해드리고 차츰 유대관계를 형성 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시는 환자분들 에게는 진심으로 축하도 보내면서 정 을 키우기도했습니다 첨 무미건조했던 봉사의 영역에서 벗어나서 보다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 할수있게 되었습니다.하루하루 시간이 흐르면서 내가 남을 위해 무엇인가를 아무댓가없이한다는것에 대한 말할수 없는 기쁨도 알게되었습니다..저는 지금 까지 살면서 귀찮고 힘들고 하기싫은 일 은 금방 포기해버리는 끈기라고는 없는 성격의 소유자인데 자원봉사활동에 대해서 만큼은오랜시간까지 할수있었던건 봉사가 나에게주는 말로 형용할수없는그 가슴 벅찬기쁨이 있음을 저는 알고있습니다.여기에서 잠깐 제가 문고에서 봉사하면서 읽은 책의 내용중 일부를 소개할까합니다.

마더테레사가 미국을 방문할때였다.어느날 조금은 부유해 보이는 중년부인이 근심어린얼굴로 테레사수녀를 찿아왔다.무슨일이냐고 묻자 여인이 고민을 털어놓았다.수녀님 저의 삶은 너무나 권태롭습니다.그날이 그날같고...이렇게게 살아가는것이 의미가없을바에야 차라리 죽는게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테레사 수녀는 이런 말을 듣고 있다가 그녀의 손을잡으며 말했다.인도로 오십시요.제가살고있는 인도로 오시면 진정한삶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무작정 인도로 오라는 수녀의 말을 여인은 수긍할수없었다. 그러나수녀님을 한번믿어보자는생각으로 여인은 인도행 비행기에몸을실었다. 그녀가 물어물어 테레사수녀를 찿아간곳은 병으로 죽어가는 사람들,불구자,부모를 잃은 어린아이들이 가득 모여 사는곳이었다.부인은 테레사수녀가 노구를 이끌고 열심히 사람들을 돌보는것을 보고 팔을 걷어 부치지 않을수없었다.부인은 그날부터테레사수녀옆에서 가난하고 약하고 병든 사람들을 위로하고 도왔다.그러는 동안 부인은 기쁨과 의욕을 느꼈다. 그녀의 얼굴엔 어느새 생기가 가득했다.하루종일 눈코뜰새 보냈던 그녀가 하루를 정리하면서 수녀에게 말했다."수녀님 수녀님의 뜻을 이제야 알겠습니다."이처럼 자원봉사를 하게되면 월급이 두배로 늘어난것 만큼 행복하다고하고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은 수명도 더 길다고 한다.테네시주밴더빌트대학의 연구에의하면 자원봉사를 많이 할수록 그들이 느끼는 행복도 크다고 합니다.이처럼 항상 힘들고 어려운일 앞에 쉽게 좌절하고끈기없는 제가 오랜시간동안 즐거운 마음 으로 봉사를 할수있었던 이유입니다.그러므로 나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그리고 기쁨이 넘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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