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글쓰기

저는 시험을 보지 않아도 학점을 받는다는 생각에 생각없이 들어가게 되었는데 5주동안 봉사에 대해 수업하면서 몰랐던 것들도 알게되고 기관센터에서도 오셔서 많은 걸 배우게 되어서 즐거웠습니다. 5주 후부터 동구노인복지관이라는 곳에서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관에서 선생님들의 보조작업들을 도와드리게되었는데 몸이 불편하다던지 남의 도움이 필요로하는 사람을 도와주는 것을 하고 싶었는데 이런 작업만 해서는 봉사의 보람을 느끼지 못할 것 같아서 보람될만한 다른 일을 하고싶어요 라고 말씀드렸더니 선생님께서 할머니 할아버지께 집안방문하면서 어버이날 선물도 나눠드리는 일이 있다고 하셔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할머니 집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모르는 저까지 반겨주시고 과일도 대접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 보시던 할머니셨지만 친할머니마냥 너무 편해서 기념사진도 찍게 되었습니다. 힘들어 보이시는 할머니께서는 마지막까지 마중 나와주시며 감사하다는 말만 몇 번이나 해주시던지 제가 무슨 큰 일을 하게된 것같아 부끄럽기도하고 한편은 감동까지 먹게되었습니다. 어버이날 선물도 드리고 뜻깊은 일도 하게되고 정말 이 복지관에 오게 되어 이런 새로운 경험을 맛본 것에 너무 감사했고 이 날 정말 좋은 추억들만 생겨서 너무 뿌듯했습니다. 언제 또 이런 뿌듯한 일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자그마한 일로도 다른 사람이 웃고 즐거워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던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