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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 121584 신보영 /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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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보영
댓글 0건 조회 709회 작성일 13-05-1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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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하게만 듣던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를 알게 된것은 1년전 이맘 때였다. 졸업하신 선배의 소개로 정신보건 이란것을 듣고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를 소개 받아 약 6개월간의 교육 끝에 지금은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지금 하고 있는 봉사활동은 "긍정심리프로그램" 과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이 두가지를 봉선중 2학년과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자 선생님을 도와주는 보조진행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처음에 딱 학교에 도착 했을때 그 전까지는 쉽게만 생각을 하였지만 막상 문앞에 서고 아이들을 보는순간 과연내가 이 37명 학생들을 하나하나씩 관찰하고 뒤쳐지는 아이들을 이끌어 줄 수 있을까 많은 고민에 휩쌓였다. 그래서 첫날에는 내가 느끼기에도 많이 어색했고 힘들어 하였다. 또 '아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지 상처받지 않고 거부당하지 않을까?' 라는 고민이 앞서서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지 못했다. 그럴때에 아이들이 먼저 다가와 주어서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다. 나는 분명히 이아들을 도와주고 진행자 선생님을 도와주기 위해서 왔는데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내 자신을 반성하기 시작하고 아이들과 어울리면서 그리고 간간히 연극을 하면서 "긍정" 이라는 단어를 심어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중이다. 하지만 진행을 잘 따라와 주는 학생도 있듯이 수업에 흥미를 잃고 참여하지 않고 부정적인 단어를 쓰는 아이들이 많이 있지만 그런아이들에게 긍정심리프로그램을 통해서 긍정을 생각하게 해주면서 바뀌는 모습을 볼때마다 너무나 많은 보람을 느낀다. 그리고 하루하루 매일 갔다오면은 관찰일지와 프로그램일지를 쓰면서 피드백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느끼고 있다. 1학년때는 그냥 봉사활동만 끝나면 남는게 없었지만 관찰일지와 프로그램일지를 쓰면서 나의 행동을 반성하게 돼고 또 오늘의 수업은 괜찮았는지 그리고 개선해야할 점이 무엇인지 대해 피드백을 주고 받으면서 자원봉사활동이 몸으로만 하는게아니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또 가만히 있지 않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것이라는 걸 남구정신센터를 배우면서 알게 되었다. 또 내가 오늘 학생들에게 어떻게 행동을 하고 아이들을 관찰하면서 나의 행동하나하나에 또 내가 쓰는 관찰일지를 보면서 책임감을 많이 느꼈다. 만약 내가 아이들을 잘못 관찰하고 제대로 관찰하지 않으면 그아이에 대해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을가지며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아직 정신보건이 많이 생소하고 어렵지만 내가 원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끝까지 해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8주기 마지막때는 아이들이 긍정적인 생각을하게끔 진행자 선생님을 열심히 도와주는 보조진행자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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