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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부터 주변에 어렵거나 힘든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접하게 되면 먼저 다가가 돕고 보탬이 되려 노력해왔습니다. 그래서인지 마침 대학교에 들어와서도 그런 기회가 있는 자원봉사론 강좌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봉사활동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청소년수련관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하게 되는 활동은 청소년수련관에 오는 학생들에게 활동 환경을 제공하고 원활한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보조하는 역할과 함께 앞으로 정기적으로 잡힌 유스퀘어 광천터미널에서 하는 바자회 형식의 이벤트나 기획활동을 돕는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 설명을 듣고 난 후 중고등학생들의 활동 수업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주변정리와 함께 의자 배열 정리를 하여 진행을 도왔습니다. 또한 처음 수련관을 접하는 학생들에게 시설 안내와 더불어 뒤 정리를 도왔습니다.

그렇게 일과가 끝나고 나니 몸은 힘들었지만 무엇인가 보탬이 되었다는 점에 뿌듯한 보람을 느꼇으며, 오직 몸이 아픈 사람들을 돕는것 만이 참된 봉사활동은 아니라는 점도 새삼 느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학기에 자원봉사론이라는 과목을 마치더라도 이 기회를 시발점으로 앞으로도 기관에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할 때에 시간이 남는대로 시간활용을 해서 이게 끝이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나가며 더 많은 것을 알고 배워가며 진정한 봉사의 가치를 알아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