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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봉선동인애동산에 일부 포함된 인애 W 노인재가시설에서 봉사를 하였습니다.

4학년 이라는 핑계로 봉사를 자주하지못하는 것 같아, 학점도채우고봉사도 할겸 과목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봉사할때는 많이 힘들까봐, 어르신들과 어색할까봐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한번 두번 다니기시작한 봉사는 저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고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단순히 내가 도와드려야할 분들로만 생가되던 어르신들이 지금은 미래의 나의 부모님, 더 훗날 미래의 내모습으로 생각이 되어 마음을 배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단기, 주/야간 보호시설로 어르신들의 한적한 시간을 돕는 곳입니다.

저는주로 이곳에 가면 어르신들의 간신을 준비하거나 어르신들의 소근육의 원활한 움직임을 돕는 불록쌓기, 퍼즐맞추기 콩 색깔별 나누기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합니다. 또 어르신들의 집가시는길 승차를 도와드리고, 말 벗도 되어드리며, 어르신들이 모두 돌아가신 뒤에는 청소를 합니다.

봉사를 단순한 노동이라고 생각하던 예전과는 확연히 다른 마음가짐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봉사 또한 사람과 사람이 정을 나누는 과정이기에 마음을 배우는 학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