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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를 전공하는 저에게 광주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는 상당히 흥미를 느끼게 하는 곳이었습니다. 이곳 광주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에서 어떤 것에 대해 봉사활동을 할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혹시 심리나 상담에 대해서 더욱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광주도박중독예방 치유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게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기억에 남는 것은 청소년 도박 문제에 관하여 세미나가 있었을 때 인데 그 날은 유독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였고 저 멀리 전주에서 도와주려고 오신 분도 계셨습니다. 각자가 맡은 위치에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모습에 저는 정말 놀랐습니다. 그 날은 날씨가 궂은 날이 었고 몹시 추었지만 2시간 동안 팻말을 들고 밖에서 혼자서 광주도박센터 위치를 알리 신 분도 계셨고 남에게 할 일을 미루지 않고 먼저 나서서 일을 착착해내시고 땅에 떨어진 쓰레기도 보이면 바로 주우시고 삐뚤어진 책상도 정리 하는 등 자질구레한 일들까지 모두 최선을 다하시는 자원봉사자 분도 보았습니다.



저 또한 광주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에 오시는 분께 인사를 드리고 길안내 또한 드렸지만 처음 해보는 낯선 이 일에 굉장히 우왕좌왕 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오랫동안 서 있다는 것이 굉장히 고역스러운 일이 였는데 다른 자원봉사자 분들이나 센터 선생님들께서는 힘든 티를 하나도 내시지 않는 모습에 저도 이를 악물고 열심히 하였습니다.



광주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에서 열리는 청소년 도박 세미나를 자원봉사들도 들을 수 있기에 저도 듣게 되었는데 청소년 도박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 들인 정신과 의사, 청소년 상담사 , 인터넷 중독전문가 분께 자세히 들을 수 있었고 이것은 심리전공인 저에게 아주 중요하고 유익한 정보였습니다. 심리나 상담을 전공이시거나 관심을 가지신다면 이곳 광주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에게는 학교 이외의 공간에서 처음으로 겪은 사회활동이기에 힘들고 피곤하고 어떻게 할지 몰랐지만 천천히 다른 자원봉사자 분들이 하는 것을 지켜보고 따라 해보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였기에 정말로 기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