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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137347 최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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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정임
댓글 0건 조회 615회 작성일 13-05-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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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월산동에 있는 장애인 친구들이 모여있는 효사랑어린이 집에서 매주 금요일 5시간씩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첫날. 원에 도착하니 원장님의 안내를 받아 새싹반에 배정되었다.새싹반에 들어가니 아이들은 나를 보고 아는 척도 하지않고 각자 놀이에만 열중 하였다.난 아이들 옆으로가서 아이들 놀이를 도와 주며 함께 하루종일 움직였다.아이들 특성도 다양했다.숫자놀이 열중,영어노래,한국노래,한가지 기구 가지고 놀기,1초만에 무조건 바꾸는 아이 모두의 특징이 있었다.영어노래와한국노래를 바꾸어 가며 노래하는 친구는 어떻게 알았을까 그친구는 노래를 좋아하여 집에서 틈만나면 컴퓨터로 노래만 듣는다고 하였다.한번 들으면 가사나 멜로디를 외울정도라고 했다.정신 없는 날이었다

둘째날. 오늘은 정상아4명이 모여있는 줄기반으로 들어갔다.원장님께서 효사랑어린이집 첫 정상인 아이들을 받았다고 하셨다.만3살반 아이들은 하루종일 울고,웃고,선생님을 불렀다.오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점심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손을 닦고 각자 자리에 앉았다.난 웃음이 나와 웃자 담임 선생님께서 웃으시며 한달 동안 매일 반복적으로 매일 교육을 하셨다고 말씀하시며,장애인 친구들은 많은 말이 필요가 없는데 정상인 친구들은 요구사항이 많아 하루종일 바쁘고 훨씬 많이 힘이든다고 하셨다.나도 같은 마음이었다.

셋째날, 원에 도착하니 원이 시끌시끌했다.오늘은 아이들이 장성을 현장학습을 하러간다고 했다.샘들 얼마나 고생이 많으실까?모두가 떠난뒤 방과후샘과 난 원 청소와교구정리등을 하며 오전을 보내고 1시가되어 학교에 다니는 방과후 친구들이 오기 시작했다.아이들과 함께 잛은 산책을 하고 원으로 들어와 책읽기,영화감상,교구놀이,간단한 낱말외우기등을 하였다.이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얼마나 훈련을 통해 질서와 자유를 배웠을까를 생각하니 선생님들의 노력과아이들의 끝없는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처음 봉사를 시작 할 때는 걱정 반,기대 반이었지만 지금은 기대속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남은 기간에도 성실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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