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 전체 사이트맵

자료실

모두가 함께 하는 세상, 모두가 꿈꾸는 세상

사회복지학부

자원봉사론 후기

언어심리치료학부 111707 권미선/ 전남성노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권미선
댓글 0건 조회 620회 작성일 13-05-10 11:38

본문

처음에 봉사를 시작하게 된 이유가 과에 대하여 공부도 하고 장애아동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하여 봉사를 시작하였다. 막상 처음 봉사를 하였을 땐 겁도나고, 어색하여 제대로 하지못하였었다. 시간이 지나다보니 아동들에게 대하는 것도 훨씬 자연스러워지고 처음에 들었던 마음가짐이 부끄러울 정도였다. 그렇게 봉사를 시작하여 지금의 자원봉사론을 듣게 되었다.

이번에 다니기 시작한 곳은 전남성노원이라는 요양원이다. 이 곳에서 우리가 해드릴 수 있는 간단한 전공 진단도구를 이용하여 진단도 해드리고, 놀이를 통한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렸다. 처음엔 다들 어색해하고 제대로 하지 못하였지만 시간이 지나고 2달 가량 되자 이젠 제법 자연스럽게 어르신들과 이야기하며 어르신들 또한 우리를 반겨주셨다. 요양원은 처음 간 곳이여서 낯설었지만 우리를 기다리시는 어르신들과 반겨주시는 선생님들, 관리자들분 덕분에 재밌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내가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일이 있으시면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개선하도록 옆에서 힘이 되어 주셔 기억에 남는다. 봉사활동을 가는 곳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항상 마음이 찡해지고 내가하는 전공 공부를 더 열심히 하도록 만들어주는 힐링의 시간이라 생각한다. 가끔 공부에 대해 무뎌지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이 찾아오는데 그럴때마다 봉사를 가게되면 나를 되돌아 보게 되어 좋았다. 전부터 시간 있을때 간단한 봉사부터 힘이드는 봉사까지 해보았지만 이번 봉사는 어르신들도 뵙고 생활에 대한 것들, 향후의 일들을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여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지금은 또 다른 봉사활동을 신청하였는데, 어르신들을 모시는 것과는 다른 이번엔 유아들만 있는 곳을 찾아갔다. 그래도 소홀히 하지않고 할수 있는 날까지 꾸준히 열심히 봉사하고 힘이 되어드려야겠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