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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김노연 아름다운가게 운천점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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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노연
댓글 0건 조회 150회 작성일 22-06-14 18:27

본문

- 자원봉사론 이론 학습에서 배운 것을 간략히 정리
: 자원봉사는 본인이 원해서 섬기는 일을 뜻합니다. 자원봉사활동의 특성으로는 자발성과 무보수성, 공익성, 지속성 등이 있으며 자원봉사활동에는 인간존중, 민주주의, 자원봉사활동은 그 자체가 목적인 3원칙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런 봉사활동은 수급자에겐 의타심을 줄 수도 있다. 봉사활동은 사회적 필요와 개인적 요구에서 봉사활동을 해야 하며 봉사활동을 통해 성속을 경험해야 한다. 자원봉사 보험이라 하여 그것도 같이 신청해야 하고 활동 중 사고가 나면 기관 담당자에게 보험 신청을 요구할 수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주요 국가의 자원봉사 역사와 미국의 자원봉사, 일본의 자원봉사, 한국의 자원봉사와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 거주인을 위한 봉사 또는 이용인을 위한 봉사, 시민을 위한 봉사 등이 있고 공공기관에서의 봉사 등 지역사회와 엔지오에서 할 일은 무궁무진하다고 한다. 활동의 전문성에 따라 다양하게 나뉘며 모든 직업인은 자신의 전문성으로 봉사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밖에 봉사활동 기관은 했던 곳이나 선배들이 했던 곳이나 가족과 친지의 추천 등 여러 곳에서 찾을 수도 있다고 한다. 자원봉사자의 윤리라 하여 ‘건강한 시민’ 들이 ‘좋은 사회’를 만드는 동력이자 공동체의 공존과 변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자원봉사다. 또는 시민성, 성장과 변화, 자율과 공평, 개방과 연대를 윤리적 가치로 삼는다. 자원봉사자의 자세는 자발성, 자주성, 이타성, 사회성, 무보수성/무급성, 개척성의 자세가 필요하다. 반면 자원봉사관리자는 사회규범의 준수와 품위유지에 노력을 해야한다. 다음으로 자원봉사활동 관련 법과 행정,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자원봉사센터, 봉사활동 기록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고 자원봉사센터 관련한 조직과 운영, 시/군/구 자원봉사센터의 활동과 봉사활동 기록의 중요성, 기록할 때 유의할 점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 본인이 봉사활동을 한 내역을 시간 중심으로 정리
: 운천점 아름다운가게에서 매장 정리정돈, 기증응대 봉사활동 40시간 합계 40시간

- 봉사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 이 과목을 친구나 후배에게 추천하고 싶은 지, 그리고 향후 봉사활동 계획
: 가장 첫 단계인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여러 기관들을 둘러보고 알아보고 조사하는 방식으로 하여 다양한 기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봉사하면 요양원이나 어린이집 또는 도서관이 전부일 줄만 알았는데 그 밖에도 더욱 다양한 활동들이 있었고 다양한 분야로 한 번씩은 더 도전하고 싶었던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매주 목요일마다 갔던 아름다운 가게라는 곳은 사람들이 필요 없는 물건이나 더는 입지 않는 물건들을 가게에 기증하여 그 옷과 물품들을 본사에 보내고 난 뒤에 가격을 달아 필요한 사람들에게 파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습니다. 물건을 구매한 사람들은 그 가격만큼 기부를 한게 되는 것이고 그렇게 하여 모인 금액을 소외된 아이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가격들도 싸고 새것인 옷이나 물품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너무 쌌기에 한편으론 약간의 의심도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가끔은 브랜드 있는 값이 좀 나가던 물품들이 이 가게 안에선 너무나 저렴하게 팔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까지 너무 비싸게 팔면 사람들이 안 사실 거란 생각을 하고 저렴하게 파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건을 사고팔고 그 뒤엔 어려운 사람들에게 기부하고 도와준다는 가게가 실제로 존재하는지도 처음 알았고 처음 겪어봤던 봉사활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저에게도 필요 없는 물품이나 더는 입지 않는 옷들을 사람들에게 기부해야겠다 라고 다짐하였고 가게에서 물건을 직접 구매하면서 ‘나도 기부했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뿌듯하였습니다. 간혹 봉사활동을 하다 보면 물건이 불량이다, 아름다운 가게가 이러면 되냐, 사기꾼들이네 등 이런 말들을 들었을 경우에는 조금 마음에 걸리기도 하였습니다. 저도 불량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에 괜히 죄송스러운 생각도 들면서도 물론 물건을 사가신 분도 기분 나쁘셨겠지만 한편으론 저는 이런 취급 받으려고 봉사하는 게 아닌데 하는 마음이 들어 서럽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봉사자라고 반말은 기본에 사람들이 함부로 막 대하나 싶기도 하였고 만만한가, 우리가 아무것도 못 할 줄 아시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은근히 무시당하는 기분을 받은 적도 여러 번이었기에 아직까지 봉사자란 사람을 바라보는 시점이 아직은 이것밖에 되지 않는건가 싶어 조금 씁쓸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친구나 후배들에게 자원봉사론이란 과목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처음엔 봉사를 빨리 구해야 한다는 다급함과 구하지 못할까, 시간을 채우지 못할까 라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여러 봉사기관들과 활동들을 둘러보면서 많은 걸 보고 경험하고 알아갈 수 있었기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자부할 수 있으며 여러 사람들과 접하면서, 누군가와 협동하면서 무언갈 해내고 이겨낼 수 있었다는 게 가장 보람찼던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 2학기가 되기 전까지는 지금하고 있는 봉사를 계속 이어서 할 예정이며 만약 2학기 목요일이 지금처럼 시간이 난다면 같은 곳으로 계속 봉사활동을 이어가거나 시간이 안 맞는다면 다른 요일로 옮겨 100시간 이상 채우는 것이 2학년의 목표입니다. 졸업 전까지 200시간 이상 채우는 것이 저의 최종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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