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 10182054 구수지/ 땀 한방울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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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장애인분들이 어떻게 돈을 버는 가에 대해 많이 모르고 있다. 장애인분들이 할 수 있는 일들 그리고 어떻게 해서 돈을 버는지에 대해 알고 싶었다. 아침 일찍 장애인 직업 재활 센터를 방문 했다. 떨리는 마음으로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러 왔다고 말을 하곤 장애인분들 께서 일하시는 곳으로 안내해 주셨다. 그곳에는 작은 부품들을 손으로 직접 조립하는 일 이였다. 나는 한 빈자리에 앉아 어떻게 조립을 해야하는지 설명을 받고 설명 받은 대로 조립을 시작 했다. 하지만 처음 하는 일인지 쉬우면서도 잘 되지 않았다. 주변을 둘러 보니 내 생각과는 다르게 장애인분들은 부품 조립을 정말 빠르면서도 잘 하고 계셨다. 얼마나 많이 하셨으면 저렇게 빨리 조립을 할 수 있을까? 이렇게 멀쩡한 나도 조립하기 힘든데 거기에 조립하는 종류는 안전벨트 세탁기 청소기 등 손으로 해야하는 부품들을 하루에 몇천개씩 조립 한다고 한다. 거기에 일당도 그리 많이 받지도 못해도 말이다. 장애인분들의 장애 종류도 많았다. 팔이 없으신분 지적 장애분들 등 여러 사람이 있었다. 봉사활동 하면서 알게 된것이 장애인분들에게도 다 똑같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맞게 일을 할 수 있는 걸 준다고 한다. 거기게 지적 장애인분은 제대로 부품 조립을 못 할 줄 알았었는데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랄 정도 였다. 일을 하면서 서로 말은 많이 하지 않았다. 평범한 사람들도 말을 하면서 일을 하면 집중이 잘 안되듯이 장애인분들도 집중이 잘 안된다고 대화는 많이 나누지 못했다. 처음 분위기로는 정말 싸하고 조용조용히 일을 해야한다는 분위기 였었는데 오히려 장애인분들께서 라디오를 틀으시면서 노래가 나오면 흥얼 거리고 나에게 먼저 말을 걸어 주셨다.일하는 도중 지적 장애를 가지신 여성분이 찾아와 시끄럽게 다른 일하는 분들에게 대화를 걸어왔다. 정말 내가 보기에는 조용히 시켜야 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말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오히려 웃으주며 반겨 주었고 즐거운 대화를 보내면서 보냈다. 그때 정말 나는 내 자신만 생각한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장애인 분들은 평범한 사람과 다를게 없구나 다른게 있다면 오히려 사람들을 감싸준다는것 장애인 직업 재활 센터는 장애인을 보호하며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장애인분들이 편히 마음 놓고 일 할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 않다 설령 많이 있다고 해도 정말 법적으로 제대로 하는 곳이 몇이나 될까? 자기가 아무것도 할 수없는 것이 아닌 이렇게 땀흘리며 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그자체가 얼마나 행복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을 채워야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지만 같이 일을 하며 이 분들의 마음이 어떠한지 더 들어 보고 싶다. 남아 있는 시간을 생각하면서 하는게 아닌 정말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가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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