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행정학과 122164 김서진/ 달라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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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을 시작하며 배운 게 많다. 내가 봉사활동을 하러간 곳은 노인복지관인데 처음 가는 날엔 설레이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했다.
원래 낯가림이 심한성격이고 어른들에게 친근하게 잘다가가지 못해서 지금까지도 친할머니, 친할아버지에게도 손녀로써 살갑게 다가서지 못하기 때문이였다.
그렇게 걱정스럽게 시작한 첫 봉사하는 날엔 들어서자마자 봉사자분들도 어르신들도 반갑게 맞아주셨다.
덕분에 마음이 한결 편안해 졌다. 내가 봉사하러간 곳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는 곳이었는데 주로 하는 일이 어르신들 이동시에 부축해드리는 일이였다.
어르신들과 일대일로 대할 기회가 많았기 때문에 많은 대화를 나눌 수 도 있었다.
같이 걸을 땐 몰랐는데 눈이 잘 안보이시는 할아버지분도 계셨고, 치매에 걸리신 할머니도 계셨고 몸이 한쪽씩 불편하신 어르신들도 많았다. 어르신들과 그림 맞추기, 블록 맞추기 놀이도 함께하고 어울려 노래도 부르고 율동도 배우고 간식도 함께 먹으며 많이 가까워 졌다. 물리치료시간에는 오고가고 말동무도 해드리고 오후 네시쯤 되면 어르신분들 귀가 시간인데 집이 가까우신 분들은 집 앞까지 모셔다 드리고 배웅하고 돌아와서 청소기도 돌리고 걸레질도하며 깨끗하게 청소로 마무리 하였다.
자주 방문하다 보니 어르신분들께서 어느새 날 기억해 주셨다. 알아보고 기억해주시다니 너무 감사했다.
같이 운동하자며 기다리신 분도 계셨고 자판기에서 커피 뽑아 먹으라고 백원짜리를 주신분도 계셨다.
항상 방문할 때 마다 따뜻한 이 곳에서 정들어서 이제 안가게된다면 많이 서운할 것 같다.
항상 다녀오면 피곤함보다는 보람찼기 때문에 돌아오는 버스에서도 다시 생각이 난다.
나는 이 곳에서 어른공경 뿐 만 아니라 사람간의 정도 배우고 사랑도 배우고 또 나의 성격도 많이 달라졌다.
어르신들의 미소를 볼 때마다 친할머니, 친할아버지에게 못해 드린 게 많이 생각나는데 여기서 느낀 만큼 우리할머니, 할아버지에게도 좀 더 따뜻한 손녀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리고 나는 내일 또 효도하는 마음으로 봉사하러 갈 것이다.
원래 낯가림이 심한성격이고 어른들에게 친근하게 잘다가가지 못해서 지금까지도 친할머니, 친할아버지에게도 손녀로써 살갑게 다가서지 못하기 때문이였다.
그렇게 걱정스럽게 시작한 첫 봉사하는 날엔 들어서자마자 봉사자분들도 어르신들도 반갑게 맞아주셨다.
덕분에 마음이 한결 편안해 졌다. 내가 봉사하러간 곳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는 곳이었는데 주로 하는 일이 어르신들 이동시에 부축해드리는 일이였다.
어르신들과 일대일로 대할 기회가 많았기 때문에 많은 대화를 나눌 수 도 있었다.
같이 걸을 땐 몰랐는데 눈이 잘 안보이시는 할아버지분도 계셨고, 치매에 걸리신 할머니도 계셨고 몸이 한쪽씩 불편하신 어르신들도 많았다. 어르신들과 그림 맞추기, 블록 맞추기 놀이도 함께하고 어울려 노래도 부르고 율동도 배우고 간식도 함께 먹으며 많이 가까워 졌다. 물리치료시간에는 오고가고 말동무도 해드리고 오후 네시쯤 되면 어르신분들 귀가 시간인데 집이 가까우신 분들은 집 앞까지 모셔다 드리고 배웅하고 돌아와서 청소기도 돌리고 걸레질도하며 깨끗하게 청소로 마무리 하였다.
자주 방문하다 보니 어르신분들께서 어느새 날 기억해 주셨다. 알아보고 기억해주시다니 너무 감사했다.
같이 운동하자며 기다리신 분도 계셨고 자판기에서 커피 뽑아 먹으라고 백원짜리를 주신분도 계셨다.
항상 방문할 때 마다 따뜻한 이 곳에서 정들어서 이제 안가게된다면 많이 서운할 것 같다.
항상 다녀오면 피곤함보다는 보람찼기 때문에 돌아오는 버스에서도 다시 생각이 난다.
나는 이 곳에서 어른공경 뿐 만 아니라 사람간의 정도 배우고 사랑도 배우고 또 나의 성격도 많이 달라졌다.
어르신들의 미소를 볼 때마다 친할머니, 친할아버지에게 못해 드린 게 많이 생각나는데 여기서 느낀 만큼 우리할머니, 할아버지에게도 좀 더 따뜻한 손녀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리고 나는 내일 또 효도하는 마음으로 봉사하러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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