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서비스학과 113229 김수지 / 따뜻한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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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항공서비스학과 113229 김수지 입니다.
대학교에 들어오게 되면 하고싶은 것이 너무나 많았는데 그 중 하나가 봉사활동 이였습니다.
고등학교때는 시간을 채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대학생이 된
지금은 자발적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때마침 교양에 봉사활동을 할수 있는 수업이 있었고 기회다 싶어 자원봉사론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정태신 교수님께서 수많은 봉사단체가 적혀있는 종이를 나눠주셨고 그 중에서 저는 제일 가까운
빛고을 노인 건강타운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처음이라 모든게 낯설고 떨리기만 했던 저에게 담당선생님께서는 무척이나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셨습니다. 걱정반 설렘반으로 시작했던 배식봉사!
사실 급식판을 들고 받기만 했지 내가 누군가를 나눠주고 한 일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실수할까봐
겁도 났었습니다. 주방이모님들과 함께 반찬을 나눠주는 일을 했었는데 약 2000여명의 할아버지 할머님들께서 식사를 하셨습니다. 1시간정도는 정말 시간가는지도 모르고 정신없이 반찬을 나눠주었습니다.
영양사선생님께서는 양을 정해주시면서 “이만큼만 주면 되~” 하시길래 그 정도 나눠드렸더니 왜 이만큼만
주냐면서 화내시는 분들도 꾀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반대로 음식을 받을때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하면서 간단한 인사말을 건네주시는데 그 말씀 하나하나가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더 힘내서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첫날 처음으로 배식봉사를 했을때는 3시간동안 일어서서
다리 아픈 것 보다 음식 냄새 맡는게 더 힘들었습니다. 약간의 어지러움과 미스꺼움이 있었긴 했지만
밥먹을 시간이 되니 언제그랬냐는듯 맛있게 먹었습니다. 같이 봉사했던 이모님들은 나이가 많으셨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웃으면서 맛있게 드세요 인사말을 건네며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모님들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텐데 그런 이모님들의
모습을 본받아 항상 웃으며 할아버지 할머니께 말 한마디지만 더 맛있게 드실수 있도록 인사말도 건네며
귀엽고 이쁜 손녀처럼 말동무도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이번 봉사활동은 이 각박한
세상속에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말한마디를 건낼 수 있는 작은 용기를 가져다 주는 뜻깊은 시간이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시간 더 열심히 하고 알차게 보낼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대학교에 들어오게 되면 하고싶은 것이 너무나 많았는데 그 중 하나가 봉사활동 이였습니다.
고등학교때는 시간을 채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대학생이 된
지금은 자발적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때마침 교양에 봉사활동을 할수 있는 수업이 있었고 기회다 싶어 자원봉사론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정태신 교수님께서 수많은 봉사단체가 적혀있는 종이를 나눠주셨고 그 중에서 저는 제일 가까운
빛고을 노인 건강타운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처음이라 모든게 낯설고 떨리기만 했던 저에게 담당선생님께서는 무척이나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셨습니다. 걱정반 설렘반으로 시작했던 배식봉사!
사실 급식판을 들고 받기만 했지 내가 누군가를 나눠주고 한 일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실수할까봐
겁도 났었습니다. 주방이모님들과 함께 반찬을 나눠주는 일을 했었는데 약 2000여명의 할아버지 할머님들께서 식사를 하셨습니다. 1시간정도는 정말 시간가는지도 모르고 정신없이 반찬을 나눠주었습니다.
영양사선생님께서는 양을 정해주시면서 “이만큼만 주면 되~” 하시길래 그 정도 나눠드렸더니 왜 이만큼만
주냐면서 화내시는 분들도 꾀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반대로 음식을 받을때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하면서 간단한 인사말을 건네주시는데 그 말씀 하나하나가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더 힘내서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첫날 처음으로 배식봉사를 했을때는 3시간동안 일어서서
다리 아픈 것 보다 음식 냄새 맡는게 더 힘들었습니다. 약간의 어지러움과 미스꺼움이 있었긴 했지만
밥먹을 시간이 되니 언제그랬냐는듯 맛있게 먹었습니다. 같이 봉사했던 이모님들은 나이가 많으셨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웃으면서 맛있게 드세요 인사말을 건네며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모님들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텐데 그런 이모님들의
모습을 본받아 항상 웃으며 할아버지 할머니께 말 한마디지만 더 맛있게 드실수 있도록 인사말도 건네며
귀엽고 이쁜 손녀처럼 말동무도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이번 봉사활동은 이 각박한
세상속에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말한마디를 건낼 수 있는 작은 용기를 가져다 주는 뜻깊은 시간이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시간 더 열심히 하고 알차게 보낼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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