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 10182089 김아영/ 엄마의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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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사회복지학부 10182089 김아영입니다.
저는 송하동에 있는 신애원에서 자원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신애원은 아동양육시설로 아동에게 잠재되어있는 능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생활 지원, 교육, 의료, 상담,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통해 아동양육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입니다.
평소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좋아 지원하여 자원봉사를 하게 되었는데 제가 돌보는 아이는 총 4명으로 13개월, 15개월, 20개월, 21개월 된 영유아입니다. 정해진 시간마다 선생님들이 돌아가면서 아이들을 돌보는데 저는 오후 13시부터 15시까지 필리핀에서 오신 선생님과 친구 셋이서 4명의 아이들을 돌봅니다.
2시간 동안 아이들과 놀아주고 동화책을 함께 보며 읽어주고 공놀이도 합니다. 그리고 잠이 오면 안아서 재워주기도 하고 우유도 타서 먹이고 귀저기를 갈아주고 아프면 약도 먹여주는 등 아이들을 돌봅니다. 아이들이 낯가림이 심한데 일주일에 2번씩 보는 관계로 빠른 시간에 친해질 수가 없어 필리핀에서 오신 선생님 또는 시설에 계신 선생님의 도움이 없이는 아이들을 통제하고 돌보는 것에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아이들 눈에 익숙한 선생님이 계시지 않으면 소리를 지르며 너무 서럽게 울어서 마음이 아플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작은 팁을 얻었다. 아이들에게 마이쭈를 주면 그나마 괜찮아진다는 것입니다.
21개월이 된 아이는 후천적으로 앞을 볼 수가 없어 스킨십이 없으면 불안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앞이 안보인 탓인지 뭐든지 입으로 먼저 가서 어떤 물건인지 탐색하는 듯 행동을 보이고 아직 걸음도 제대로 걷지 못합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옆에서 말해주고 설명해주고 안아주면서 한시도 곁에서 떨어질 수가 없습니다. 너무 어린 아이가 앞을 보지 못하고 말도 잘 못하는 것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팠고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까 하는 생각에 옆에서 더욱 도움이 되어주고 싶었습니다. 또 다른 한 아이는 엄마가 오셨다고 사무실에 대려와 달라는 전화를 받고서 사무실로 데리고 갔는데 아이가 엄마를 못 알아보지 못하고 시설 선생님께 붙어 떨어지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다른 선생님께 엄마라고 불러온듯했습니다. 처음 저는 신애원이 엄마와 함께 사는 곳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고 아이들만 있는 곳이었습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엄마같은 존재가 되어주고 싶어졌는지 신애원에서 계속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아이들이 아프면 너무 마음이 아프고 뭐라도 해주고 싶은데 해주지 못해 미안함까지도 생깁니다. 자원봉사를 다니면서 엄마의 마음을 더 알게 되는 것 같고 이곳에서 내가 무엇을 더 해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단지 동정심에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을 계속 보고 싶고 자라는 모습도 봐주고 싶어졌습니다. 이번 자원봉사를 하게 된 것을 정말 잘한 것이라고 생각이 되고 아이들에게 어떤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지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마음까지도 듭니다.
저는 송하동에 있는 신애원에서 자원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신애원은 아동양육시설로 아동에게 잠재되어있는 능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생활 지원, 교육, 의료, 상담,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통해 아동양육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입니다.
평소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좋아 지원하여 자원봉사를 하게 되었는데 제가 돌보는 아이는 총 4명으로 13개월, 15개월, 20개월, 21개월 된 영유아입니다. 정해진 시간마다 선생님들이 돌아가면서 아이들을 돌보는데 저는 오후 13시부터 15시까지 필리핀에서 오신 선생님과 친구 셋이서 4명의 아이들을 돌봅니다.
2시간 동안 아이들과 놀아주고 동화책을 함께 보며 읽어주고 공놀이도 합니다. 그리고 잠이 오면 안아서 재워주기도 하고 우유도 타서 먹이고 귀저기를 갈아주고 아프면 약도 먹여주는 등 아이들을 돌봅니다. 아이들이 낯가림이 심한데 일주일에 2번씩 보는 관계로 빠른 시간에 친해질 수가 없어 필리핀에서 오신 선생님 또는 시설에 계신 선생님의 도움이 없이는 아이들을 통제하고 돌보는 것에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아이들 눈에 익숙한 선생님이 계시지 않으면 소리를 지르며 너무 서럽게 울어서 마음이 아플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작은 팁을 얻었다. 아이들에게 마이쭈를 주면 그나마 괜찮아진다는 것입니다.
21개월이 된 아이는 후천적으로 앞을 볼 수가 없어 스킨십이 없으면 불안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앞이 안보인 탓인지 뭐든지 입으로 먼저 가서 어떤 물건인지 탐색하는 듯 행동을 보이고 아직 걸음도 제대로 걷지 못합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옆에서 말해주고 설명해주고 안아주면서 한시도 곁에서 떨어질 수가 없습니다. 너무 어린 아이가 앞을 보지 못하고 말도 잘 못하는 것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팠고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까 하는 생각에 옆에서 더욱 도움이 되어주고 싶었습니다. 또 다른 한 아이는 엄마가 오셨다고 사무실에 대려와 달라는 전화를 받고서 사무실로 데리고 갔는데 아이가 엄마를 못 알아보지 못하고 시설 선생님께 붙어 떨어지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다른 선생님께 엄마라고 불러온듯했습니다. 처음 저는 신애원이 엄마와 함께 사는 곳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고 아이들만 있는 곳이었습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엄마같은 존재가 되어주고 싶어졌는지 신애원에서 계속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아이들이 아프면 너무 마음이 아프고 뭐라도 해주고 싶은데 해주지 못해 미안함까지도 생깁니다. 자원봉사를 다니면서 엄마의 마음을 더 알게 되는 것 같고 이곳에서 내가 무엇을 더 해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단지 동정심에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을 계속 보고 싶고 자라는 모습도 봐주고 싶어졌습니다. 이번 자원봉사를 하게 된 것을 정말 잘한 것이라고 생각이 되고 아이들에게 어떤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지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마음까지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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