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121150최지현/꿈을 향한 한발짝,그리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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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을 좋아해서 중학생때 처음으로 아동관련기관쪽으로 봉사를 다녔다.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봉사기관만 달라졌지 아동관련복지는 똑같았다. 대학교에 들어와서 1학기때는 다양한 복지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여러 친구들과 함께 서구종합노인복지회관으로 봉사를 갔지만 그곳에서 하는 일은 간단한 사무보조나 청소뿐이여서 딱히 보람은 없었던거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내 관심 분야인 아동복지쪽으로 봉사를 하기위해 친구와 함께 양지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를 시작했다. 그곳에서 하는 일은 아이들이 풀어오는 학습지를 채점하거나 모르는 문제를 질문하면 가르쳐주는 일이였다. 봉사를 갔던 첫째날 아이들은 아무런 거리낌없이 나를 이번에 새로온 선생님으로 생각하고 친근하게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나를 잘 따라주었다. 남자아이들은 말썽을 부리거나 가끔 서로 욕을 하며 싸우고 다툼는 일이 있어 우왕좌왕한 일등을 겪었지만 중학생때부터 장애가있는 어린아이들이 있는곳으로만 봉사를 갔었던 나에게는 힘든 봉사가 아니였다. 같이 봉사를 다니는 친구는 소모임에서 다니는 아동봉사기관의 어린이들과는 달라 힘들다고 하였지만 내가 이제까지 했었던 봉사에 비하면 나에게는 너무 쉬운 봉사여서 딱히 힘들다는 생각은 못했었는데 다른 친구는 그렇게 느낀다는게 신기했다. 양지지역아동센터로 봉사를 다니면서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많아 당황스러웠지만 역시 아동복지는 나에게는 즐거운 일이였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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