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관리학과 121154 양지현/또 다른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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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라고하면 흔히 주변에서 봉사시간을 채우느라 하는사람이 많았다.나 또한 그런 사람중에 하나였다.
학교에서 하라는데로 지정된장소에가서 봉사를했지만 별다른 보람을 느낀적은 손에꼽았다.
자원봉사론을 들으면서 처음으로 내가직접 봉사기관에 전화를 하고 직접 찾아갔다.
내가 찾아간곳은 서구청소년수련원이다. 처음 그곳에들어갔을때는 기대반 걱정반으로 들어갔다.과연 내가 실수하지않고 이기관의 사람들에게 좋은 봉사를 할수있을까? 내가 할 봉사는 어떤게있을까?하는 생각으로 들어갔었던게 생각난다. 담당 선생님께서는 여기서 봉사해줘서 고맘다고 번복해서 말씀해 주시면서 그곳에대한 지식을 좀더 쌓을 수 있도록 기관에 대한 동영상과 책자를 보여주셨다. 내가 처음으로 했던일은 초등학교 5학년배영주라는 아이의 1:1 학습지도였다. 어쩌다 한번씩 친척동생들의 숙제같은걸 봐주기는 해봤지만 1:1으로 학습지도를 해본적은 처음이라 걱정이 됬었다. 반에 들어가서 영주랑 첫인사를 했던게 아직도 기억난다. 개구쟁이 영주는 나를 선생님이라고 불렀다. 처음으로 들어보는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어색했지만, 뭔가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1:1 학습지도가 끝나고 아이들의 식사시간이 됬다. 배식을 도와드리고 다음 프로그램전까지 아이들과 놀이시간을 가졌었다. 변명이라면 변명이지만 처음하는 봉사활동이다 보니까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고 쭈뼛쭈뼛 서있는데 아이들이 먼저 나에게 손을 내밀어주었다. "선생님 같이 놀아요"해주었던 다영이가 생각난다. 아이들에게 선뜻 먼저 다가가지 못했던 내가 바보같았다. 그렇게 놀이시간동안에 아이들이랑 놀면서 한명한명 얼굴을 익히고 이름을 먼저물어보면서 차근차근 외워갔다. 아직 다 외우지는 못하였지만 몇주뒤면 아이들의 이름을 다 외워서 이름을 불러주고 싶다. 놀이시간이 끝나고 아이들이 먹고 놓아둔 식판과 수저,젓가락을 설거지 하였다. 반찬도 먹을만큼만 덜어가고 밥도 먹을만큼만 떠가서 잔반이 거의 없었다. 여기서 나는 잔반을 남겼던 내가 부끄러웠다. 아이들에게 또한번 배우게되는 계기였다. 내가 밥을먹는 식판이다고 생각하고 깨끗이 설거지 했다. 끝나고나서 담당 선생님께서 기관 선생님들에게 인사를 드리러 가자고하면서 따라오라고 하셨다. 담당선생님은 기관선생님들한테 굴러온 복덩이라고 설명해주시며 많이 칭찬해 주셨다. 처음으로 봉사를 하면서 뿌듯하고 벅찬 마음을 느꼇다. 아이들과 다음에도 같이 재미있게 놀기로 약속하고 첫날 봉사활동은 그렇게 끝났다. 그다음주에 또 봉사를 갔는데 아이들이 나를 알아보고 반겨주는게 너무 기뻤다.
지금도 매주 봉사활동을 나가고 있는데, 아이들과 같이 노는것도 재미있고 보람을 느끼는일이 많다.
기회가 되면 다음년도에도 여기서 봉사를 하고싶다.
학교에서 하라는데로 지정된장소에가서 봉사를했지만 별다른 보람을 느낀적은 손에꼽았다.
자원봉사론을 들으면서 처음으로 내가직접 봉사기관에 전화를 하고 직접 찾아갔다.
내가 찾아간곳은 서구청소년수련원이다. 처음 그곳에들어갔을때는 기대반 걱정반으로 들어갔다.과연 내가 실수하지않고 이기관의 사람들에게 좋은 봉사를 할수있을까? 내가 할 봉사는 어떤게있을까?하는 생각으로 들어갔었던게 생각난다. 담당 선생님께서는 여기서 봉사해줘서 고맘다고 번복해서 말씀해 주시면서 그곳에대한 지식을 좀더 쌓을 수 있도록 기관에 대한 동영상과 책자를 보여주셨다. 내가 처음으로 했던일은 초등학교 5학년배영주라는 아이의 1:1 학습지도였다. 어쩌다 한번씩 친척동생들의 숙제같은걸 봐주기는 해봤지만 1:1으로 학습지도를 해본적은 처음이라 걱정이 됬었다. 반에 들어가서 영주랑 첫인사를 했던게 아직도 기억난다. 개구쟁이 영주는 나를 선생님이라고 불렀다. 처음으로 들어보는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어색했지만, 뭔가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1:1 학습지도가 끝나고 아이들의 식사시간이 됬다. 배식을 도와드리고 다음 프로그램전까지 아이들과 놀이시간을 가졌었다. 변명이라면 변명이지만 처음하는 봉사활동이다 보니까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고 쭈뼛쭈뼛 서있는데 아이들이 먼저 나에게 손을 내밀어주었다. "선생님 같이 놀아요"해주었던 다영이가 생각난다. 아이들에게 선뜻 먼저 다가가지 못했던 내가 바보같았다. 그렇게 놀이시간동안에 아이들이랑 놀면서 한명한명 얼굴을 익히고 이름을 먼저물어보면서 차근차근 외워갔다. 아직 다 외우지는 못하였지만 몇주뒤면 아이들의 이름을 다 외워서 이름을 불러주고 싶다. 놀이시간이 끝나고 아이들이 먹고 놓아둔 식판과 수저,젓가락을 설거지 하였다. 반찬도 먹을만큼만 덜어가고 밥도 먹을만큼만 떠가서 잔반이 거의 없었다. 여기서 나는 잔반을 남겼던 내가 부끄러웠다. 아이들에게 또한번 배우게되는 계기였다. 내가 밥을먹는 식판이다고 생각하고 깨끗이 설거지 했다. 끝나고나서 담당 선생님께서 기관 선생님들에게 인사를 드리러 가자고하면서 따라오라고 하셨다. 담당선생님은 기관선생님들한테 굴러온 복덩이라고 설명해주시며 많이 칭찬해 주셨다. 처음으로 봉사를 하면서 뿌듯하고 벅찬 마음을 느꼇다. 아이들과 다음에도 같이 재미있게 놀기로 약속하고 첫날 봉사활동은 그렇게 끝났다. 그다음주에 또 봉사를 갔는데 아이들이 나를 알아보고 반겨주는게 너무 기뻤다.
지금도 매주 봉사활동을 나가고 있는데, 아이들과 같이 노는것도 재미있고 보람을 느끼는일이 많다.
기회가 되면 다음년도에도 여기서 봉사를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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