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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121283 송남선/소중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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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남선
댓글 0건 조회 608회 작성일 12-11-0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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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등학교 때 우연히 노인린제복지센터 라는 곳에서 처음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청소를 하면서 할머니들에게 인사를 했을 뿐인데. 낯익은 할머니들은 손자를 대하듯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그리고 봉사활동이 끝날 무렵 저는 조금 죄를 지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꾸준하게 그 기관에 찾아가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여러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면서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봉사활동을 갈 때 마다 어르신들은 저에게 날짜가 몇일이냐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그 말을 들고 저는 조금은 화가 났습니다. 왜냐하면 그 기관 쪽에서는 단지 건강만 챙겼을 뿐, 세상 돌아가는 정세, 심지어 누가 대통령인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만약 제가 사회복지사가 된다면 어느 한 사회의 한 부분의 일원이 되기를 바라면서 힘 써 보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지금은 그게 꿈이 되어서 자원봉사론 이라는 수업을 듣게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봉사하기로 선정한 곳은 세실리아 요양병원입니다. 저는 처음에 요양병원에서 봉사를 하면서 처음 느꼈던 것은 제가 처음에는 봉사를 한다는 기분으로 왔지만 학교로 돌아갈 때쯤이면 제가 봉사를 받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쓸기, 화장실 청소, 밀기 등을 하고 시간이 날 때쯤이면 어르신들이 저를 불러 이야기를 들러주곤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기분이 안 좋았던 날도 금방 좋아지게 되고 나도 이래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런 것은 조심해야 겠다라고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이 될 쯤이면 배식차가 와 음식을 날라 드리고 음식을 드시기 불편하신 어르신들은 제가 도와드리면 봉사가 끝나게 끝이 납니다. 그리고 제 다짐은 아직 봉사는 다 안 끝났지만 처음 마음 그대로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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