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 10182137 박혜연/약간 색다른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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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분야의 복지관이나 종합 복지관에서만 했던 봉사를 센터에서 처음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센터와 복지관의 차이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복지관도 그렇지만 클라이언트를 만나는 횟수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일이 센터가 훨씬 많았습니다. 특히 프로그램의 진행을 계획하거나 사무 보조하는 일,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 반드시 하는 보고서 작성하는 일이 굉장히 체계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사회복지에 대한 이론을 배우면서도 단순하게 서류를 작성한다고 생각했던 제 자신이 순간 부끄러웠습니다. 복지관은 클라이언트를 만나 직접 개입한다면 센터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클라이언트 스스로가 변화하게끔 유도한다는 차이점을 느꼈습니다. 좀 더 봉사를 해야 잘 알겠지만 현재의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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