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학과 122324 진아름 / 사회와의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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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광주 YMCA에서 자원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 YMCA에서 유치원을 다녔었던 적도 있고 커가면서도 많이 이름을 들어왔던 곳이라서 뭔가 더 가까운 느낌이 들어서 이곳을 선택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YMCA가 이렇게 많은 분야에서 활동하는지 몰랐습니다. 청소년분야에서만 활동하는줄 알았는데 정치적인 문제도 활동하고 여성문제 등 많은 활동을 분야별로 나누어 활동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좀더 다양한 자원봉사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간단하게는 수험생들에게 힘내라며 피켓을 들고 응원하는 것도 하였고 멀게는 청소년 풀뿌리 학교라는 곳에서 투표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전남대, 조선대 교수님들의 강의를 듣고 정치적 토론도 해보았습니다. 광주라는 작은 곳에서 이렇게 다양한 활동이 있는지 처음알았고 무척 생소했습니다. 혼자 자원봉사를 나가는 것이라 아직 적응하기도 힘듭니다. 앞으로 좀더 나가서 많은 활동을 해보고 싶고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싶습니다. 특별하게 자원봉사계열로 나갈 생각은 없지만 이 활동을 하면서 내가 살면서 자원봉사를 틈틈히 한다면 재미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자원봉사로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것도 매우 즐거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좀더 해보고 진지하게 생각도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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