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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 121539 김향심/장애인들도 아름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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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향심
댓글 0건 조회 604회 작성일 12-12-0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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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알 여성 장애인 연대 문화 기행에 자원봉사 요원으로 참석하여 기분 좋고 보람 있는 중요한 하루를 보냈다. 선운사를 둘러보고 전북 부안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누에 체험 장과 곰소 젓갈시장을 거쳐서 돌아왔다.

유난히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장애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봉사자들도 마찬가지였고 장애인들도 힘든 기색도 없었다. 아침 5시 20분에 일어나 8시에 연대에 도착하여 9시 20분에 출발 하였다. 신체 장애인들의 당당함과 지적 장애인들의 미성숙함도 귀엽고 아름답게 보였다. 관광버스에서 노래방 반주에 맞춰 너도나도 스스럼없이 음악에 취해 잘 어울렸다. 아무 사고 없이 나들이를 하고 다음에 또 만날 것을 기약하고 6시에 헤어졌다.

쉼터에 생활 하는 사람 그룹 홈에서 살고 있는 장애인들을 보면서 가슴도 아팠다.

내 주변과 나 또한 장애가 없다는 것을 감사하고 건강이 크나큰 재산이라는 것을 도 한 번 깨달았다. 무언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사는 나를 비롯한 모든 비장애인들은 행복한 삶을 감사해야 한다. 그리고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장애인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일자리며 의식주를 질 높게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하여 실행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고 싶다.

봉사를 한다기 보다는 얻은 것이 더 많았다. 장애인들은 사랑이 넘쳤고 정을 그리워했으며 조그만 관심과 배려에도 감사하였다.

12월 송년 행사 때도 자원봉사 하기로 약속했고 나는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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