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 10182146 김종찬 / 봉사로 인해 성숙해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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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원봉사를 마치고 느낀점은 많았다. 30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나는 어떻게 해야 이 봉사의 시간을 채울까 생각했었다. 처음엔 앞서 말했듯이 ‘시간만 채우고 끝내자’라는 마음을 가지고 봉사를 했었지만 점점 하면 할수록 세실리아요양원 할머님들이 우리 외할머니 같은 생각이 나서 울컥하면서 봉사를 열심히 했다. 필요하신 요구 조건을 다 들어주며 이번 봉사를 통해 내가 듣고 있는 노인복지론에 대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봉사를 하면 할수록 봉사시간을 채우는 욕심도 생기며 요양보호사님들도 따뜻하고 착하신 분들이 계셔서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할머님들은 손자 같다며 이뻐해 주시고 편하게 말을 먼저 걸어주시고 작은 일에 크게 감사하다고 하며 봉사에 보람을 느끼게 해 주셨다. 뿐만 아니라 세실리아 요양원에서 작은 서류 정리를 하며 행정 업무에도 익숙하게 할 수 있었고 점심시간엔 밥도 거르지 않고 봉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봉사시간을 막 채우고 요양원을 나갈 때 서운한 마음과 동시에 할머니들과 정이 들은 탓인지 발걸음이 무거워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는 고령화 사회가 되기 때문에 노인 요양원이 많이 생길 것이라고 예상한다. 노인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고 우리도 나이를 먹으면 치매가 올 수도 있다. 인터넷 기사들을 보면 노인학대가 많이 이루어지는데 자식들이 부모를 요양원으로 고려장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노인들은 약자이기 때문에 공경하여야 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봉사를 하고 바뀐 나의 마음 상태도 알 수 있었고 30시간이라는 봉사를 채우기 위해 의무적으로 아닌 자발적으로 봉사를 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봉사를 하고 바뀐 나의 마음 상태도 알 수 있었고 30시간이라는 봉사를 채우기 위해 의무적으로 아닌 자발적으로 봉사를 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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