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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 121240학번/ 공장군 일상에서 아쉬운 마지막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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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장군
댓글 0건 조회 560회 작성일 12-12-1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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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상생활중 가장 보람있게 지내던 시간인 자원봉사가 끝을 보았다.

봉사하면서 얻은 것이 가장 많다고 생각되는 나인데

이번 봉사는 봉사후에 뿌듯함이 어디로 자취를 감추고 나에게 보여지지 않고 있다.

이번 봉사를 빌미로 너무 생각없이 했다는 것에 후회를 하고 있다.

정성을 들여서 도와 드리긴 하였지만, 내 자신에게 먼가가 얻어가는 느낌이 없어서

많이 아쉬운 이번 봉사 활동이였다.

처음으로 할머니 들과 의사소통이 세대 차이인지 처음에는 할머니들께서 원하고자 하는것을

바로 파악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물어봤다.

하지만 이제는 어느 덧 익숙해서 할머니들이 요구하는 바를 금방 알아차리고

할머니들께 최소한의 불편함을 처음보다는 나날이 완화되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한걸음 더 다가자 말을 거는 법과 옹알이(?)같은 말투에서도 완벽하지는 않지마는

반 까지는 왔다고 생각된다.

머든지 시작을 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 끝 마무리는 항상 기분좋게 마무리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마지막 봉사지만 평소보다 더 열심히 하여서 근무원들을 도와드렸다.

도중에 근무원의 요구하는 일이 많이 힘들었었지만 그래도 그 분들은 그 안에

내포하는 의미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싫어도 마다하지 않고 시킨 일은 많이 했다.

내포하는 의미는 정확히 무엇인지는 몰라도 이제는 모든 사람이 일을 시켜도

그 일을 통해서 사람의 모습을 본다는 것에 난 초점을 두고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첫인상과 마지막 인상은 정 반대가 아니라 처음에 어색했던 표정과 행동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보여주고 가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나이다.

그래서 마지막에 아쉬운 표정을 뒤로하고 웃는 얼굴로 대했다.

그러니 나도 먼가 모르게 많이 달라졌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이번 봉사도 1학기 때 했던 곳이였지만

이제는 어쩌다가 들려도 기억해 주실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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