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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121283 송남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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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남선
댓글 0건 조회 625회 작성일 12-12-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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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친구의 추천으로 세실리아 요양병원에서 1학기 때 하면서 “이곳 괜찮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2학기 때에도 이 곳을 봉사기관으로 선정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순천에서 노인복지전문쪽으로 자원봉사를 했었습니다. 그곳에는 몸이 불편하신 분이 많고 치매환자분들이 많고 무엇보다 대화를 할 수 없다는 게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처음 이곳에서 봉사를 하면서 많은 걸 느낄 수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청소를 하면서 할머니 냄새도 나고 매 번 같은 질문에 같은 대답을 하는게 조금은 힘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할머니께서 저에게 사탕을 건네주시면서 항상 여기 찾아줘서 고맙다 라며 말씀을 했을 때 저는 조금 창피했습니다. 저는 단순히 여기에 봉사시간 채우러 왔다고 생각하지만 어르신들께서는 저희를 보면서 마치 손자를 보는것처럼 잘해주시고 하니까 저는 다음에 여기 올 때에는 다시는 이런 생각을 안 하기로 다짐을 했습니다. 이렇게 봉사를 하면서 힘든 점도 많았지만 좋은점이 더 많다고 생각하며 마지막 날 어르신들이 저에게 했던 말 “인생을 불편하게 살아라” 라는 말을 생각하며 다시 한번 사회복지사라는 꿈을 꾸게 되었고 사회에 나가서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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