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 전체 사이트맵

자료실

모두가 함께 하는 세상, 모두가 꿈꾸는 세상

사회복지학부

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 121426학번 송새미/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마음 따뜻한 봉사활동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송새미
댓글 0건 조회 662회 작성일 12-12-11 21:37

본문

나는 평소에 사회복지학부에 사회복지 노인복지 가족복지 청소년 복지 아동복지 이렇게 많은 복지 중에 노인 복지 쪽에 관심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자원봉사를 노인복지기관 시설인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서 자원봉사를 했었고 지난주에 모든 봉사활동을 마무리하고 마지막으로 자원봉사 관리 담당자의 분의 “그동안 수고 했다.” 라는 말을 듣고 나서야 아! 이제 진짜 다 끝났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들보다 몇 주 늦게 시작한 탓에 그랬는지를 모르겠지만, 시간이 완전 가네? 라는 생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봉사활동을 시작하고 몇주 안가서는 제발 끝났으면 좋겠다. 하기싫다. 라는 생각이 머릿 속을 맴돌았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이런 생각을 했던 내가 너무 부끄러웠다 온갖 아쉬움이 남는 자원봉사활동 일이었지만 그래도 1학기 봉사활동에 비해 진짜 사회복지사는 아니지만 활동을 하면서 빛고을 노인 건강 타운 각 부서 직원 분들에게 배운 사회복지 관련 다양한 일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또 매주 마주치는 할머니 할아버지분들과 짦은 시간이었지만 친해질 수 있었던 기회가 된 것 같다. 2학기가 시작 되고 처음으로 빛고을 노인 건강 타운을 방문했을 때 나는 평소 말 주변이 없어 어떻게 할머니 할아버지를 대할까? 걱정으로 내가 선택한 기관이지만 별로 기분 좋게 자원봉사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마지막으로 갔던 지난주 금요일날 마주친 할머니의 덕담이 아직도 귀에 맴돈다.

”공부 열심히 해서 꼭 멋진 사회복지사가 되어 우리 노인들 많이 도와주며 착하게 살아가라 그리고 지금 너를 위해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열심히 공부해라“라는 말이다. 그 때는 웃음으로 넘겼지만 이글을 쓰며 생각해보니 웃어른의 말이 정말 정답이라는 것을 느꼈다. 길다면 길고 짧았던 6주정도의 봉사활동이었지만 어르신의 말씀처럼 열심히 공부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다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봉사활동이었다.



또 내가 두 번째로 찾아간 봉사활동 장소는 동구에 있는 빛고을 시민 문화관에서의 봉사활동이다 봉사활동 신청을 해 놓고 동구를 어떻게 갈까 고민도 많이 했다 하지만 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 보다 여러 기관에서 봉사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어 두려운 마음을 안고 동구 빛고을 시민 문화관으로 향했다. 봉사활동 시작 시간은 오후 4시부터 였는데 처음으로 간 장소라서 늦을까 빨리 출발했는데. 1시간이나 빨리 도착해버려서 여학생 두명이 서 앉아서 무엇을 할까? 고민 하며 조용히 앉아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3시가 되었다. 공연장 세트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나는 처음하는 일에 어찔할 바를 모르고 있었는데 세트 준비는 남자 분들이 한다는 말에 걱정을 한시름 놓게 되었다. 내가 맡은 일은 공연 포스터 붙이기였는데 나와 함께 붙였던 상대방은 나와 맞는 부분이 별로 없어서 성격차이로 다툼이 짦은 시간에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일이 끝날 무렵에는 미운정이 들었는데 헤어짐이 아쉬웠다. 포스터 붙이는 일을 마치고 시간이 또 남아 뭐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봉사활동 담당자분께서 공연장에 들어가서 공연관람하고 있으라고 하셔서 2시간 정도를 연주 감상도 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5시간이나 해야 해서 갈까? 말까?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이런 생각을 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나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활동도 하며 공연관람도 할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뜻 깊은 봉사활동이 되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