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상담 평생교육학과/ 121659 손병운/ 추억과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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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운 청소년상담 평생교육학과 121659
이 글을 올리면서 생각해보니 벌써 한 학기가 끝나가고 그 동안 내가 했던 활동들을 머릿속에서 한 장씩 한 장씩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금남로에 있는 고용지원센터에서의 업무지원을 주 봉사로 했지만 서구 문화센터에서 지원을 받아서 청소년 문화존이라는 행사에서 한 부스의 책임자가 되어보거나 나주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청소년 지도사 선생님이 되어서 아이들을 지도해보는 등 여려가지 활동들을 해보았는데요.
이러한 활동들이 모이다보니 봉사시간이 52시간이나 되더군요.
처음 봉사활동들을 회상하기에 앞서 몇 가지 말들이 생각났는데 그 말들은 바로 ‘세상에 쉬운일 하나 없다’, ‘대가 없는 활동 없다’, ‘세상 모든 일을 거저먹을 생각하지 마라’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원봉사라는 단어만 들어도 ‘아 그 돈 안되는 활동‘ 혹은 ‘그 힘든 활동을 왜하느냐‘ 아니면 ‘그냥 사회봉사나 단체로 나가는데 따라가서 시간만 보내서 봉사시간 받으면 되지 않느냐‘ 등 여러 가지 반응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3달간의 봉사를 통하여 느끼게 된 것은 위의 말들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이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위의 활동들 중에서 처음부터 잘했던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주 봉사였던 고용지원센터에서 했던 업무지원이란 이 센터 10층에는 실직자분들이 오셔서 실업급여나 구직신청을 하시거나 내일배움카드 발급 아니면 HRD시청 등 을 하시는데 정부의 방침상으로 이 모든 활동이 전산처리를 통해서 이루어지게 되었는데 보통 사람들의 생각은 아 세상 편해졌구나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여기에 오시는 대부분의 실직자분들은 컴퓨터를 하실 줄 모르시는 어르신들이 대부분이어서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고 정부 관할 센터이다 보니 작은 사회를 경험해보게 되었고 사회생활이라는 것을 조금씩 배우게 되었습니다. 오시는 어르신들마다 워크넷이라는 사이트에 가입을 시켜드리고 이력서도 작성해드리고 구직신청에서 실업급여신청 등 여러 설명까지 해야하다보니 힘들뿐더러 인력의 부족까지 생기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한 분 도와드릴 때마다 담당선생님에게 도움을 받아서 겨우 일을 처리하다가 이것이 계속하다보니 점점 더 잘하게 되고 선생님도 저에게 안심하고 일을 맡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활동에서 처음엔 너무 힘들어서 내가 이것을 왜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던적이 있었지만 한분씩 일을 도와드리고 나서 나이도 훨씬 어린 저한테 감사합니다. 하시면서 나가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고 나서 그런 생각자체를 버리게 되고 오히려 한분이라도 더 도와드리고 싶고 이 활동에 대해서 재미와 하나의 책임감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 청소년 문화존이라는 활동은 대한민국 전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는 하나의 축제입니다. 지금까지 총 3번의 문화존을 열었는데 처음부터 완벽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는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모두 손발도 잘 안 맞고 뭐를 해야할지 몰라서 해매기만 하였지만 한 번의 행사가 끝날 때 마다 모두가 모여 피드백을 하거나 다른 곳에서는 어떻게 진행을 하였는가 알아보며 회의를 하면서 단결력도 기르게 되었고 행사 상황도 더 나아지게 되었다. 이러한 단체활동을 하면서 느낀점이 아주 많았는데 끝나고 나서의 보람은 매우 컸지만 그 과정을 보면 한숨과 개선해야할 점 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 이유는 활동 도중에 자신의 자리를 이탈하거나 노는 등 남에게 맡기고 자신이 즐기고자 하는 무리가 몇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행동이 모두를 힘들게 하고 불화를 낳는 등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모두가 참여해서 활동들을 분배하며 교대 등을 하면서 행사를 진행하다보니 효율도 좋아지고 모두가 만족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를 통해 이렇게 노는 사람이 없이 모두가 참여 하는 것을 보니 뿌듯하고 기분이 절로 좋아지게 되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대가란 이렇게 활동을 하고나서 느끼는 깨달음과 자신의 만족감이 아닐까도 싶다.
또한 3달의 기간 중에 두 번의 헌혈을 하였는데 이것을 하고 먹는 주스와 초코파이의 맛을 느끼고 4시간이라는 봉사시관과 더불어 영화티켓까지 얻어 여가생활까지 즐기는 여러 가지 혜택이 있는데 보통 사람들은 ‘봉사는 대가도 없고 자신을 희생하는 활동이다’라고 생각을 한다.
이 처럼 사람들의 잘못된 인식이 바뀌어 모두가 서로 돕는 세상이 왔으면 얼마나 좋은세상이 될까? 라는 생각도 한번해보며 앞으로 남은 삶 동안 내가 먼저 그 길을 향해 한 발 앞서 나가 모두를 인도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며 이 글을 마칩니다.
이 글을 올리면서 생각해보니 벌써 한 학기가 끝나가고 그 동안 내가 했던 활동들을 머릿속에서 한 장씩 한 장씩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금남로에 있는 고용지원센터에서의 업무지원을 주 봉사로 했지만 서구 문화센터에서 지원을 받아서 청소년 문화존이라는 행사에서 한 부스의 책임자가 되어보거나 나주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청소년 지도사 선생님이 되어서 아이들을 지도해보는 등 여려가지 활동들을 해보았는데요.
이러한 활동들이 모이다보니 봉사시간이 52시간이나 되더군요.
처음 봉사활동들을 회상하기에 앞서 몇 가지 말들이 생각났는데 그 말들은 바로 ‘세상에 쉬운일 하나 없다’, ‘대가 없는 활동 없다’, ‘세상 모든 일을 거저먹을 생각하지 마라’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원봉사라는 단어만 들어도 ‘아 그 돈 안되는 활동‘ 혹은 ‘그 힘든 활동을 왜하느냐‘ 아니면 ‘그냥 사회봉사나 단체로 나가는데 따라가서 시간만 보내서 봉사시간 받으면 되지 않느냐‘ 등 여러 가지 반응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3달간의 봉사를 통하여 느끼게 된 것은 위의 말들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이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위의 활동들 중에서 처음부터 잘했던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주 봉사였던 고용지원센터에서 했던 업무지원이란 이 센터 10층에는 실직자분들이 오셔서 실업급여나 구직신청을 하시거나 내일배움카드 발급 아니면 HRD시청 등 을 하시는데 정부의 방침상으로 이 모든 활동이 전산처리를 통해서 이루어지게 되었는데 보통 사람들의 생각은 아 세상 편해졌구나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여기에 오시는 대부분의 실직자분들은 컴퓨터를 하실 줄 모르시는 어르신들이 대부분이어서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고 정부 관할 센터이다 보니 작은 사회를 경험해보게 되었고 사회생활이라는 것을 조금씩 배우게 되었습니다. 오시는 어르신들마다 워크넷이라는 사이트에 가입을 시켜드리고 이력서도 작성해드리고 구직신청에서 실업급여신청 등 여러 설명까지 해야하다보니 힘들뿐더러 인력의 부족까지 생기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한 분 도와드릴 때마다 담당선생님에게 도움을 받아서 겨우 일을 처리하다가 이것이 계속하다보니 점점 더 잘하게 되고 선생님도 저에게 안심하고 일을 맡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활동에서 처음엔 너무 힘들어서 내가 이것을 왜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던적이 있었지만 한분씩 일을 도와드리고 나서 나이도 훨씬 어린 저한테 감사합니다. 하시면서 나가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고 나서 그런 생각자체를 버리게 되고 오히려 한분이라도 더 도와드리고 싶고 이 활동에 대해서 재미와 하나의 책임감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 청소년 문화존이라는 활동은 대한민국 전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는 하나의 축제입니다. 지금까지 총 3번의 문화존을 열었는데 처음부터 완벽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는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모두 손발도 잘 안 맞고 뭐를 해야할지 몰라서 해매기만 하였지만 한 번의 행사가 끝날 때 마다 모두가 모여 피드백을 하거나 다른 곳에서는 어떻게 진행을 하였는가 알아보며 회의를 하면서 단결력도 기르게 되었고 행사 상황도 더 나아지게 되었다. 이러한 단체활동을 하면서 느낀점이 아주 많았는데 끝나고 나서의 보람은 매우 컸지만 그 과정을 보면 한숨과 개선해야할 점 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 이유는 활동 도중에 자신의 자리를 이탈하거나 노는 등 남에게 맡기고 자신이 즐기고자 하는 무리가 몇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행동이 모두를 힘들게 하고 불화를 낳는 등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모두가 참여해서 활동들을 분배하며 교대 등을 하면서 행사를 진행하다보니 효율도 좋아지고 모두가 만족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를 통해 이렇게 노는 사람이 없이 모두가 참여 하는 것을 보니 뿌듯하고 기분이 절로 좋아지게 되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대가란 이렇게 활동을 하고나서 느끼는 깨달음과 자신의 만족감이 아닐까도 싶다.
또한 3달의 기간 중에 두 번의 헌혈을 하였는데 이것을 하고 먹는 주스와 초코파이의 맛을 느끼고 4시간이라는 봉사시관과 더불어 영화티켓까지 얻어 여가생활까지 즐기는 여러 가지 혜택이 있는데 보통 사람들은 ‘봉사는 대가도 없고 자신을 희생하는 활동이다’라고 생각을 한다.
이 처럼 사람들의 잘못된 인식이 바뀌어 모두가 서로 돕는 세상이 왔으면 얼마나 좋은세상이 될까? 라는 생각도 한번해보며 앞으로 남은 삶 동안 내가 먼저 그 길을 향해 한 발 앞서 나가 모두를 인도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며 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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