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 전체 사이트맵

자료실

모두가 함께 하는 세상, 모두가 꿈꾸는 세상

사회복지학부

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과 08182301 전홍채// 내 삶을 돌아볼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전홍채
댓글 0건 조회 719회 작성일 12-06-13 12:29

본문

길고도 짧았던 자원봉사가 끝났다.

처음에는 너무 낯선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어서 실수도 많이하고 궂은일도 많이해서 힘들어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내가 살아온 시간중에 이렇게 보람찬 시간을 보낸게 얼마나 있었나 하는 생각이든다.

처음에 봉사활동을 시작했을때는 사회복지학부 학생으로서 의무감 책임감 호기심 학점 등 수동적인 마음을 갖고 시작했다면 지금 봉사활동이 끝난 이 시점에서 드는 생각은 무언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봉사시간이나 봉사 활동내용이 부족했다기 보다는 무언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좀더 해보고 싶은 갈증이 생긴다.

더불어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작고 사소하지만 나의 행동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행복했던 시간이였다.

개인적으로는 친할머니께서 봉사하고 있는 병원에 입원하고 계셔서 자주 얼굴을 뵐 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좀더 값진 시간이 였다. 이런저런이유로 봉사활동이라는 작은 행동 하나가 모여서 큰 세상을 만드는 것이고 이 세상의 모든 것은 겉보기엔 추하고 불쌍하고 가여워도 모두 큰 가치가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자원 봉사활동을 하면서 우리가 직접 자원해서 하는 활동인 만큼 사회에 공헌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자원봉사에 임하는 마음과 함께 자원 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비록 전문가가 아닐지라 우리들의 작은힘이 수혜자들에게는 너무도 큰 도움일 수 있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