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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 121367 이승훈/뜻 깊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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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훈
댓글 0건 조회 752회 작성일 12-06-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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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원봉사론이 종강했습니다. 비록 학점을 채우기 위해 봉사 활동을 했지만 이 계기를 통해 제 자신이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학교 신입생이고, 무엇인가 보람되고 뜻있는 대학생활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던 나는 봉사활동 과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항상 봉사활동을 해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언제나 마음뿐이었는데, 이 자원봉사론을 수강하면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스스로 봉사기관을 찾아하기란 쉽지 않았고, 어떻게 보면 귀찮고 내 자신의 일만 하느라 바쁘다는 핑계였는지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것이 마음처럼 쉽지 않아 항상 미뤄오던 일이었다. 학점도 얻을 수 있고 좋은 기회였기에 친한 친구와 함께 망설임 없이 신청하게 되었다.

내가 봉사를 간 곳은 서구에 있는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이란 곳이었는데, 솔직히 처음에 그곳으로 봉사를 간다고 했을 땐 걱정이 많았다. 평소 어르신분들과 편하게 대하지 못하기도 하고, 거기 계신분들과 사이가 별로 좋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막상 복지관에 가니 내 걱정은 괜한 것이었다. 이제 보니 복사 같은 것도 할 줄 몰랐는데 거기 가서 어느덧 적응 되어 이제 능숙하게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거기서 배움이 정말 많았고 대학 처음 들어와서 처음 학기를 보람차게 보낸거 같아 뿌듯 하고 이제는 학점을 채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가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단 생각이 든다. 비록 방학때는 봉사활동을 못하지만 학기가 다시 시작되면 친구들과 시간을 내어 계속 봉사활동을 다녀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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