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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 121433 최요원 / 사람답게사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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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요원
댓글 0건 조회 733회 작성일 12-12-0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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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달란트시장의 선생님 역할일줄만 알았다 .

그런줄만 알고 또 그럴것이라는 것을 예상하고 30시간만 채우고 그만해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

근데 이곳을 오게되면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게 된다 .

나의 개인적인 욕망 , 고민 심지어 학교생활까지 말이다 .

아이들이 선생님 선생님 이렇게 부르고 또 나도 아이들을 통해서 얻어지는게 많아졌다 .

지금은 30시간 채우는것이 모두 다 끝났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는 보람이 있게되어 매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봉사를 다니고 있다 . 남들은 이렇게 내게 말했다 . 왜 계속 가냐고 말이다 . 근데 굳이 계속 가지 않아도 되지만 그곳을 가면 너무 그곳을 가서 아이들을 가르치게 된 보람이 있다 .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

정이라는 것이 들게 될지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하다 . 그렇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시간동안은 할 예정이다.

처음에는 단지 시간을 채우려는 목적으로 다니게 된 봉사였지만 , 지금은 생각 자체가 바뀌었다 .

이제는 나의 뿌듯함과 보람을 채우기 위해 다니자 . 이렇게 말이다 . 사람들은 사람답게 사는법이 무엇인지 모르고 산다 . 그것은 자신들이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생각하지도 않은채 묵묵히 이 세상을 살아가기 때문이 아닐까 . 나는 이 봉사를 통해서 사람답게 사는법을 알게되었다 . 단지 나의 욕심으로 나의 욕망으로만 채우려고 하지말고 남을 위해 한번쯤 생각도 해보고 나의 보람찬 마음을 얻기 위한 것으로도 세상 살아가는것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 그곳의 아이들은 공부만 할때도 있지만 가끔은 나와 함께 개인적으로 이야기하는적도 많다 . 가끔은 나도 그 아이들과 같은 또래의 나이라고 오해한적도 있을 정도로 그 아이들과 소통하는게 너무 즐거웠던 적도 많다 . 봉사라는 것이 이런것이였구나 . 그래서 남을 위해서 봉사를 해도 이렇게 계속 다닐수 있는 거구나 . 이런것을 느끼게 되는 좋은 시간이였던것 같다 . 앞으로도 수요일마다 매주 다닐계획이니깐 너무 즐겁다 . 세상살아가는 것이 요즘 따라 뿌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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