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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서구노인 복지회관에서 봉사를 시작한지 벌써 2달이라는 시간이 흘럿다.

노인복지회관에서 봉사해보지 않았던 저는 처음에 어떤 일을 할지 기대와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했던 것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그곳에서 내가한 일은 거기에서 일하시고 계시는 사회복지사 선생님의 업무를 보조하는 일이었다. 업무보조를 하면서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한 나에게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옆에서 선생님이 알려 주셔서 할 수 있었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따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왜냐하면 요즘 복지시설도 디지털복지 시대라 클라이언트의 정보와 각종 사무업무 등을 컴퓨터 등에 저장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모든 업무가 컴퓨터로 이루어지고 있는 과도기 상태이다.

사회복지사를 준비하는 나로써 아직 어떤 자격증을 필요로 하는지 어떤 것을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아 반성하고 더욱 분발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처음에 길다고 생각했던 30시간이 벌써 지나가고 나니 뭔지 모를 아쉬움도 생기고 이런 뜻 깊은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실천할 계획입니다. 봉사활동으로 인해 나 자신이 한층 성장하는 시간이었고. vms에 봉사시간이 늘어갈수록 다양한 봉사를 더 많이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자신을 뒤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갖으려면 봉사활동을 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