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 121251 유주리/끝이아니라이제부터진짜시작인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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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봉사활동을 금요일이랑 토요일에 가는 것으로 신청을 했었다. 금요일에 가면 업무보조를 했다. 사회복지사가 하는 일을 내가 조금씩 하는 방법을 알아가면서 봉사를 한다는 게 신기했다. 주로 자원봉사자들의 시간등록, 복지관 어르신들 등록, 복지관 프로그램 관리 등등 복지관에서 하는 일들을 옆에서 도와주는 일을 했다. 내가 봉사를 하면서 나중에 할 수도 있을꺼란 생각에 대충대충 하지않으려 했고 모르는 건 물어보면서 일을 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잊혀지지 않는 봉사활동은 어버이날 행사였다. 이 날 나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하루종일 있어야 했다. 어르신들한테 인사를 하는 일이였다.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속도 안 좋았는데 어르신들이 타고 내리면서 나를 걱정 많이 해주셨었다. 엘리베이터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어르신들과 얘기도 하고 어르신들이 걱정을 많이 해주고 힘내라 해서 웃으면서 끝까지 잘 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는 봉사활동을 기관에서 하는 게 아닌 토요일에는 "청소년에게 미래 비전을 이식하는 자원봉사활동 (VVIP) : Volunteer for Vision Improvement Project" 라는 프로그램을 맡았었다. 이 프로그램은 30 시간을 채우려는 목적이 아닌 1년동안 고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경로당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모르는 아이들과 어떻게 경로당을 가서 봉사활동을 할까 생각을 해서 어색함이 많았는데 아이들이 먼저 어르신들한테 다가가서 얘기를 나누고 재롱을 떠는 걸 보니 고등학생 아이들한테 모범을 보여야할 내가 아이들한테 배우게 될 점이 많다고 생각을 했다. 그 아이들은 수험생인데 단지 시간을 채우려는 아이들이 아닌 정말 봉사활동이 좋아서 하는 아이들이었다. 나보다 더 바쁘고 시간이 없을 아이들일텐데 나보다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주말에 피곤하면 봉사활동을 뺄까?하는 생각을 하는 내가 부끄러워졌었다. 이 이후로 나도 모르게 이제는 내가 먼저 경로당에서 뭘 하면 어르신들이 좋아할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게 나한테 변화가 생겼다는 것이 신기했다.
1학년때 단지 시간을 채우려는 봉사활동이 아닌 나의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면서 주말에는 계속 경로당을 다니고 이번에는 노인복지관이 아닌 다른 분야의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제목 그대로 이번 30시간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마음으로 또 다른 활동을 해야겠다
1학년때 단지 시간을 채우려는 봉사활동이 아닌 나의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면서 주말에는 계속 경로당을 다니고 이번에는 노인복지관이 아닌 다른 분야의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제목 그대로 이번 30시간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마음으로 또 다른 활동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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