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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 09182125 김이슬 아이들과 함꼐 화요일 수요일 보낸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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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댓글 0건 조회 629회 작성일 12-06-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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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천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를 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화요일, 수요일 이틀 동안 짧은 시간동안에 아이들과 내 생각으로는 많이 친해진 것 같다. 하지만 아이들은 내 이름은 기억을 못 할 것이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재미도 있고 얻은 것도 있다. 아이들과 1:1을 공부를 가르치면서 아이들에게 어디 까지 풀면 과자를 주겠다는 소리에 아이들이 열심히 풀었다. 하지만 과자가 없을 경우에는 흥미를 많이 잃었던 것 같다. 1학년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쳐 주면 기초단계이기 때문에 쉬웠는데, 점점 높은 학년 수학을 가르쳐주다보니 어떻게 설명을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막막하였다. 그래도 아이들은 열심히 풀었던 것 같다. 중간고사 이후에는 경제게임을 할 수 있는 부루 마블이 와서 부루 마블 게임이 종이로 되어있어서 코팅을 하고 자르고 하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아이들과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 코팅을 다하고 자르고 시간이 가니까 거의 봉사를 끝날 무렵이 된 것 같다. 아이들에게는 솔직히 인사는 못하고 나왔다. 원장선생님에게만 인사를 하고 나왔다. 아이들의 중간고사 이후로는 솔직히 연산문제 출제를 많이 한 것 같다. 곱셈, 덧셈 등 문제를 내주었다. 하지만 내가 문제 출제를 하다 보니 많은 문제가 겹치는 것이 보였다. 하지만 이미 적어놓고 숫자가 생각이 나지 않아서 그냥 나두었다. 정말 화요일, 수요일에 가면 하루에 4~5장씩은 연산문제를 출제한 것 같다. 그리고 채점을 해주고 한 아이의 덧셈 출제를 해주는데, 많은 문제들을 틀려 놨다. 그래서 고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채점을 한 것은 원장선생님에게 보여드리고 그때 하시는 말씀이 그 아이는 집중을 안 한다는 거였다. 연산문제를 하면서도 아이들에게 과자를 준다고 말하고 아이들이 연산문제를 집중해서 풀었던 생각이 난다.

한 번은 늦게까지 효천지역아동센터에 있었다. 부루 마블을 자르고 있다 보니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는데, 보통 지역아동센터는 6시까지 하는 걸로 알고 있다. 여기 아이들의 가는 시간들은 원장선생님께 물어봤는데, 보통은 8시30분~9시 사이에 간다고 했다. 여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정말 늦게 까지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보통 6시 30분 쯤 수업들이 끝나고 공부를 하는 아이들도 있고 아니면 밖에 놀이터 가는 아이들도 있었다.

정말 여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활발하고 밝았다. 아직은 순수하구나 생각도 들고 하였다. 너무 활발하다 보니까 아이들의 담당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한 문제 풀고 놀고 한 문제 풀고 놀고 문제를 풀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때의 해결책은 과자 아니면 원장선생님께 말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말하면 조용히 하고 문제들을 푼 것 같다.

효천지역아동센터에서 5월 말까지 봉사활동을 하였는데, 아이들이 정말 기억에 남는다. 솔직히 아동복지에는 관심이 없어서 무조건 힘들 거야 이런 생각들만 하였다. 하지만 그래도 힘들기도 하지만 기억에도 남는 것 같다. 아이들이 에너지를 보면서 나도 에너지를 느꼈던 갓 같다.

지금은 노인복지에 관심이 더 있지만 이제 4학년이여서 늦은 감이 있지만 아동복지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봐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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