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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 121426 송새미 - 나의 잠재력을 키워 주던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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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새미
댓글 0건 조회 697회 작성일 12-05-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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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광주 남구 진월동에 위치한 광주 보배지역 아동센터 라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자원봉사활동을 하기 전 손을 다쳐 다른 동기들 보다 한달 정도 뒤인 5월 초부터 자원봉사를 나갔습니다. 봉사활동은 중고등학교 때부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에 했던 봉사활동은 기관에 찾아가 봉사를 하긴 했지만 내가 남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에 봉사에 대한 거부감으로 몇시간도 안 돼서 곧바로 집에 돌아오기 일수였습니다. 그리고 몇 시간이 흘러 대학생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봉사활동이라는 것을 해보았습니다. '자원봉사론' 이라는 교양과목을 들으며 그동안 봉사라는 단어에 부정적인 생각으로부터 벛어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 하는 봉사활동이라 처음 10주 동안 30시간을 채워야 한다는 생각에 두렵고 내가 잘 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그런 두려움을 떨치기 위해 봉사활동을 해 보았습니다.
5월 첫 주부터 찾아간 광주 보배지역 아동센터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이 처음에는 저의 초등 학생 처럼 작은 체구 때문에 선생님은 아니겠지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와 몇살 차이나지 않은 초등학생들을 공부를 가르치며 처음에는 아이들이 내가 하는 말에 하기 싫어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도 있어 그냥 처음부터 그만할까라는 생각도 잠깐 들긴 했지만 몇주가 흐르고 아이들도 저와 적응이 되었는지 요즘은 말도 잘 듣고 잘 따라주어 요즘은 많이 행복합니다.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봉사활동이라 시간도 많이 부족하고 또 경험도 많이 쌓이진 않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앉아 아이들 공부도 가르치며 쉬는 시간에는 제 공부도 할 수 있어 저에겐 안성맞춤의 기관이라 생각됩니다. 비록 자원봉사활동 30시간을 채우기 위해 시작했던 봉사활동입니다. 하지만 1학기가 끝나도 또 하고 싶은 봉사활동입니다. 이일을 하며 평소 아이들을 싫어하던 제가 아이들 관점에서 바라볼수 있는 시각이 생긴 것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좋은 경험을 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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