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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121510/정선재/여성장애인연대 자원봉사를 마무리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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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선재
댓글 0건 조회 715회 작성일 12-06-0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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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깍이 대학생활을 시작하면서 자원봉사를 통한 마음아프고 재미 있던 시간들을 보내면서 한학기를 마무리하면서 이글을 써내려갑니다.

몇년전부터 해왔던 봉사이기에 4월달부터 신경을쓰고 열심히 자원봉사하면서 마음이 너무 흐뭇했다.

여러프로그램이 있는 가운데 리본공예 보조및 한문지도 보조에 여성장애우및 지적장애를 가진 소녀장애우들,그리고 연세가 많이 드신 여성장애우들과 만남은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몇년전에 여성장애인연대에 운영위원을 맡아 일을 하다보니 하는 일은 너무 많았다.

어느 한곳 신경을 덜 쓰다보면 늘 아쉬움만이 남는다.

틈틈이 시간나는 데로 리본공예프로그램보조역할을 하면서 지적장애우및 여성장애우 그리고 연세가 많이 드신 장애우들을 지도해주다 보면 너무 순진하고 만날때마다 "보고싶었어요"하면서 하는말.

"왜 날마다 안오세요? 기다렸는데..." 하면서 쳐다보는 눈빛이 내맘을 아프게 만들었고 그들을 보면서 같은 장애우라 할지라도 여러 종류의 장애우들마다 본인이 느끼거나 옆에서 생각하는 생각들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그러면서도 난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맘속깊이 생각하는 순간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역사문화기행하는 날이 다가왔다.

관광차 두대가 나란히 함평나비축제에 가는 날이다. 버스한대에 휠체어가 실렸고 도우미 전경들 열명과 함께 돌머리 해수욕장에 들려 점심식사를 바닷가에서 하고 한시간 정도 자유시간이 있었다.

모든 회원들이 좋아서 차안에서 노래자랑이 시작되었고 지적장애우들이 뽀뽀뽀,산토끼토끼야 노래를 부르면서 박수를 치고 재밌게 노는 모습을 보면서 장애우로 태어난 그들이 한없이 안쓰러웠고 자식을 가진 부모의 마음이 이렇게 찢어질까하는 마음도 들었다. 인간은 인간으로서 태어난 이상 누구나 행복한 권리가 있고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그들을 보면서 그래도 짧은 시간이나마 정말 행복하게 노는 지적장애우들과 연세많으신 장애우들을 보는 내마음도 정말 너무 흐뭇했던 시간들이었다.

또한 장애우들을 위한 자원봉사가 많이 이루어져야 하고 그들의 삶이 남은 시간동안이라도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 뿐이었다.

또한, 그들을 위해서 4년이라는 남은 대학생활동안 자원봉사를 통한 지적장애우및 여성장애인들의 삶을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이 되도록 장애우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겟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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