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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부 121557 봉수미



어느 덧 한 학기가 지나고 이렇게 후기로써 마무리를 지을 때가 왔다.

나의 첫 대학생활은 하고 싶었던 것이 많았고 또한 즐거운 일을 하며 보내왔기에 더욱 짧았던 것 같다.

그 중에 가장 큰 즐거움은 자원봉사가 아닐까 싶다. 내가 한 일중에 가장 뜻깊었던 일이다. 가만히 앉아 수업응 듣는 일, 마냥 놀기만 했던 일은 크게 기억에 남는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 자원봉사라는 것은 내 의지에 의해서 또 내가 책임지며 하는 일은 나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내가 처음 노인복지관을 선택했던 것은 이미 나는 이 분야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었고 그래서 더욱 보람찼다. 비록 어르신들과 직접 마주하며 하는 일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의 복지관이 돌아가는 일, 기획, 어르신들을 대하는 법 등을 많이 배웠다. 나는 이 봉사를 하면서 처음 해보는 일도 많았고, 마냥 어렵게만 생각했던 일도 많이 해보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어버이날 행사와 어르신들 공연이 있던 날이다. 어버이날 직접 어르신들이 체험하는 것을 옆에서 도와주는 일, 어른신들이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에 어르신들이 조금 더 젊어지시는 것 같은 모습은 정말 보기 좋았다. 또 어르신들이 여러가지 자신이 관심있는 쪽 수업을 열심히 들으셔서 직접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멋지게 살아가시는 모습은 내가 본받고 싶은 부분이었다. 이 날 나는 공연을 찍는 일을 맡았는데 그 모습들을 촬영하면서 바라보는데 크나큰 감동을 선사했고 열심히 사시는 모습은 눈물이 날 정도로 멋지고 아름다웠다. 나는 자원봉사론이라는 수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큰 감동을 주었고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