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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정화라 10182034 사회복지학부/ 지친 나에게 힘을 주는 밝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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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화라
댓글 0건 조회 663회 작성일 12-05-1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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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라 10182034 사회복지학부/ 지쳐도 힘이 나는 밝은 모습
1학년 때부터 생각을 하고 있던 자원봉사론을 이제야 듣게 되었다. 원래 봉사하는 것을 좋아하고 관심이 있었지만 '시간이 없다', '어디에서 해야 할지 모르겠다', '혼자하기 좀 그렇다' 라는 등의 생각들로 항상 말만 하고 있었다. 봉사활동은 중, 고등학교 이후로 오랜만에 해본다. 자원봉사론을 계기로 지역아동센터에서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원래 아이들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았던 나라서 아이들과 함께 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신이 났다. 초등학생들인 아이들을 처음 만났을 때, 아이들은 새로운 사람이라서 그런지 누구냐고 물어보며 관심을 가져줬다. 하지만 처음 보는 사람이라 그런지 옆에서 학습지도를 도와주고 있는 나를 놔두고 선생님께 다시 한 번 더 물어보곤 했다. 그것도 잠시, 하루하루 나가다보니 먼저 인사해주고 아이들이 마음을 트고 다가오기 시작했다. 지역아동센터 봉사는 처음 해보는 거이며 한창 활발한 아이들이라서 그런지 하루의 봉사가 끝난 후에는 지친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래도 웃으면서 나에게 다가오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고,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면 더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매주 열심히 가고 있다. 주 활동은 학습지도와 주변정리를 하고 있다. 학습지도를 하면서 이 아이, 저 아이를 가르쳤다. 성격의 특성에 따라 각각 다른 성격을 가지고 다른 수준을 가진 아이들을 보면서 '이 아이는 이렇게 대해야겠구나!', '아 저 아이는 이렇게 대해야겠구나!' 라는 것들을 알게 되어 아이들을 대할 때 아이들의 성격과 수준에 맞춰서 대해주고 있다. 그냥 학원 같은 공부방인 줄만 알았던 지역아동센터는 학원도 아니고, 그냥 공부방도 아닌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이들을 보호하고, 교육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하여 아이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센터였다. 아직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진 못했지만 짧은 시간만으로도 아이들과 많이 친해졌다.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 비록 말썽꾸러기들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그 아이들도 표현하는 방법이 다를 뿐이지 다들 순수한 아이들이었다. 자원봉사자가 부족하다는 지역아동센터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한 많은 도움을 주어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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