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 10182125 류새날-보배지역아이들과의 잊지못할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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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을 하고 소모임에서 연결해 준 보배지역아동센터에서 3월 17일부터 아이들을 처음 만나고, 지난주 6월 2일을 마지막으로 아이들과 만난 시간만 해도 58시간이 되었다. 3개월 간 나가면서도 아이들과 이렇게 오래 지냈나 싶을 정도로 시간은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처음 소감문을 작성할 때만 해도 몇몇 아이들은 마음을 열지 않아 센터에 가도 인사도 안하거나 쳐다보지도 않고 말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더군다나 여자애들 사이에 항상 다툼이 있어 싸우고 서로 때리는 걸 말리고 타이르는데 힘들기도 했고, 남자애들은 우리보다는 게임에 더 집중해 섭섭하기도 했다.
아직도 게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긴 하지만 이제는 모든 아이들이 먼저 사소한 것도 와서 이야기하려 하고 끝나면 같이 놀아주라고 할 정도로 친해졌고, 정이 많이 든 것 같아 기쁘면서도 그만큼 헤어지는 게 아쉽게 느껴진다.
봉사활동을 같이 하는 친구랑 금요일만 되면 "아 내일 또 일찍 일어나야 돼." 하며 짜증도 내고 투정부리기도 했지만, “빨리 애기들 보고 싶다.”라는 말을 달고 다녔다. 그 정도로 아이들과 보내는 그 하루가 즐겁고 재미있었는데, 벌써 끝나버렸다는 생각에 신기하기도 하고 시원섭섭하고, 당분간은 토요일이 허전하게 느껴질 것 같다.
매주 토요일에 9시부터 만나 아이들과 어울려 놀아주고, 주말까지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게 힘들기도 하고 집에 가고 싶은 마음에 귀찮을 때도 있었지만, 센터에 도착하면 달려 나와 인사하고, 그 때부터 손을 잡고 끌어당기고 옆에서 쉴새없이 이야기 아이들과 잘 해주시는 원장님 덕분에 한 학기 봉사활동이 재미있었고, 굉장히 의미 있었던 것 같다.
지난주에 아이들과 김밥을 만들어 먹고 뒷정리를 하는 도중에 아이들이 다 가버려서 마지막 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아쉽고, 아이들이 혹시나 우리를 찾아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친구와 시험이 끝나고 센터에 찾아가 진짜 마지막 인사를 하고 마무리를 할 것이다.원장님께 마지막으로 인사를 드리고 센터를 나가는데, 항상 그러셨지만 문 앞까지 배웅해 주시고 “고생했다. 수고했다” 해주시며, “다음 학기 때 딴 데 가지 말고 여기로 와야 돼”라고 말해주셔서 감사하고,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 가끔 늦어도 웃으며 맞아주시고 항상 토요일마다 잘 챙겨주시고 배려해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잘 마무리 하게 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다.
시간이 된다면 다음 학기에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
처음 소감문을 작성할 때만 해도 몇몇 아이들은 마음을 열지 않아 센터에 가도 인사도 안하거나 쳐다보지도 않고 말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더군다나 여자애들 사이에 항상 다툼이 있어 싸우고 서로 때리는 걸 말리고 타이르는데 힘들기도 했고, 남자애들은 우리보다는 게임에 더 집중해 섭섭하기도 했다.
아직도 게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긴 하지만 이제는 모든 아이들이 먼저 사소한 것도 와서 이야기하려 하고 끝나면 같이 놀아주라고 할 정도로 친해졌고, 정이 많이 든 것 같아 기쁘면서도 그만큼 헤어지는 게 아쉽게 느껴진다.
봉사활동을 같이 하는 친구랑 금요일만 되면 "아 내일 또 일찍 일어나야 돼." 하며 짜증도 내고 투정부리기도 했지만, “빨리 애기들 보고 싶다.”라는 말을 달고 다녔다. 그 정도로 아이들과 보내는 그 하루가 즐겁고 재미있었는데, 벌써 끝나버렸다는 생각에 신기하기도 하고 시원섭섭하고, 당분간은 토요일이 허전하게 느껴질 것 같다.
매주 토요일에 9시부터 만나 아이들과 어울려 놀아주고, 주말까지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게 힘들기도 하고 집에 가고 싶은 마음에 귀찮을 때도 있었지만, 센터에 도착하면 달려 나와 인사하고, 그 때부터 손을 잡고 끌어당기고 옆에서 쉴새없이 이야기 아이들과 잘 해주시는 원장님 덕분에 한 학기 봉사활동이 재미있었고, 굉장히 의미 있었던 것 같다.
지난주에 아이들과 김밥을 만들어 먹고 뒷정리를 하는 도중에 아이들이 다 가버려서 마지막 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아쉽고, 아이들이 혹시나 우리를 찾아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친구와 시험이 끝나고 센터에 찾아가 진짜 마지막 인사를 하고 마무리를 할 것이다.원장님께 마지막으로 인사를 드리고 센터를 나가는데, 항상 그러셨지만 문 앞까지 배웅해 주시고 “고생했다. 수고했다” 해주시며, “다음 학기 때 딴 데 가지 말고 여기로 와야 돼”라고 말해주셔서 감사하고,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 가끔 늦어도 웃으며 맞아주시고 항상 토요일마다 잘 챙겨주시고 배려해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잘 마무리 하게 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다.
시간이 된다면 다음 학기에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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