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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08182108//나를 깨우치게하는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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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환
댓글 0건 조회 610회 작성일 12-05-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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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복지학부 3학년에 재학중인 김지환 입니다.
저는 영광에 푸른동산이라는 청소년 보호 시설에 봉사활동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어느 곳 하나 알아 보지 않고 그 상황에 부딪혀 영광이지만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봉사활동을 광주에서 영광으로 가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푸른동산,,, 점수를 얻기 위해 갔던 그 곳,,,
하지만 지금 많은 생각과 인식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억지로 혹은 점수를 얻기 위해 그리고 남들의 눈을 의식해서 하는 봉사활동이 과연
즐거울가요 ?? 아니면 그 뒤의 일을 생각하며 억지로 하고 있는 것일까요 ?
여러분들이 어떻게 다니시는지 모르는 봉사활동을 저는 처음에 억지로 혹은 점수를 얻기위해
봉사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가기 싫었던 적은 없었던거 같네요.
주변친구들이 그럽니다. "너는 왜 가까운 광주 나두고 영광까지가냐?"라고 물어 보는 거에요.
저도 갑자기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왜 영광까지 가고 있는거지?'
생각을 하고 난 뒤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억지로 였지만 그 곳에서 즐거움을 얻고 있었다는 것을요.
교수님도 말씀 하셨습니다. 봉사활동이란 학교에서 점수를 얻기위해 하는 것이지만 그 곳에서
보람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구요... 그에 해당하는 사람이 저였을까요? 또 우연히 친구와
술을 먹다가 봉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친구는 유기견 봉사활동을 다닌다고 하는데
왜 그 곳에 다니냐고 묻자 동물들이 너무 귀엽고 재미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 봉사를
다니고 있는 곳을 예로 들어 답을 했습니다. 재미있어서 가는 봉사활동은 한정적이지만 그 곳에
가서 재미를 찾아보는 것은 어떠냐? 라고 말했습니다. 또 봉사는 남들을 위해주는 것만이 봉사가 아니라고생각이 들었습니다. 봉사활동은 물론 주변사람들을 도와주는 그런 활동이지만 점수를 바라지않은
봉사활동과 억지로 하는 봉사활동이 아니라 자신 또 한 이익이 되는 봉사활동이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번에 다니는 푸른동산에서는 저희들의 취지를 받아들여 평생프로그램을 개발할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며 그 곳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느끼실수 있습니다. 저와 같은 봉사활동의 즐거움을요. 봉사활동은 남을 도와주는 취지인 동시에 자신을 개발할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푸른동산이외에 저에게 도움이되는 느낄수 있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점수를 얻기위한 봉사보다는 자신에게 도움이되는 봉사활동을 즐겁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다니는 푸른동산이란 어떤 곳이냐 ?
푸른동산은 말그대로 청소년보호시설 입니다. 청소년보호시설은 소년원가기 전에 보호처분을 받아 오는 학생들도 있고 그외에 가정위탁, 학교위탁으로 해서 오는 학생들도 많이 있습니다. 다른 보호시설과 다르게 이 곳에는 담벽이 없습니다. 자연과 친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동물들도 많이 있습니다. 개,말, 고양이, 오리 이렇게 봤던것 같네요. 이런 장점과 다르게 단점은 딱 하나가 있는 것 같아요. 담벽이 없기 때문에 아이들의 가출이 가끔 있어서 그곳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땀좀 흘리신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런 열려잇는 공간을 통해 아이들이 치료가 되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과 이야기해보면 굉장히
긍정적이라는 것을 많이 느꼈어요. 앞으로 이 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저에 대해서도 깨닫고 반성하며
저를 바꾸는 곳 이라는 명칭을 붙여 주고 싶네요 ^^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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