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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121370/유희수/한 단계 더 성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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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희수
댓글 0건 조회 671회 작성일 12-05-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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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원봉사론 수업 덕에 매주 금요일마다 봉사를 시작 하게 되었다. 이랜드 재단에서 운영하는 서구 노인 종합 복지관이라는 곳인데 처음 봉사활동을 가면서 노인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내 생각과는 달리 직원분들의 업무를 도와 드리는 일을 하였다. 가끔 기관내에서 밥을 먹거나 돌아다닐 때 노인분들이 어디서 왔냐 어디 학교냐는 둥 물어보시면 간간히 말동무가 되드리고는 했다. 처음에는 귀찮고 그냥 봉사시간을 채우려는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친구들을 만나서 같이 봉사활동을 가는것도 재밌고 나름 보람 찬 시간들을 보내서 그런지 이제는 귀찮기 보다는 재밌고 신이난다. 저번 주 봉사활동은 외부 활동이었는데 광주천에 나가서 사람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하는 활동이었다. 광주천 이용에 대해 만족도를 조사하는 설문조사였는데 간혹 눈이 잘 안보이셔서 글을 잘 몰라서 설문지를 내가 읽어드리고 답변을 받아내는 경우도 있었다. 처음하는 외부활동이고 직접적으로 어르신들을 상대하는 일이라 재미도 있었고 보람도 찼다. 어르신들이 수고가 많다고 해주 실 때는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복지기관에서 어버이 날 기념으로 1년 중 가장 큰 행사를 해서 자원봉사자로 가게 되었다. 나는 그 곳에서 바자회를 맡았다. 그 중에서도 먹거리르 파는 것을 했는데 어르신들 안내해드리고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일을 했다. 날씨가 무척이나 더워 힘들긴 했지만 날씨 외에는 힘든 점은 없었다. 어머님 아버님 하며 어르신들을 모시게 되니까 새로운 기분도 들었고 내 꿈에 대한 잘 할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도 생겼다. 이 날 어떤 할머님이 자기 아들한테 전화 좀 걸어달라고 하셨는데 할머님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서 내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드렸는데 할머님께서 정말 고맙다고 복 받을거라 하셨는데 괜시리 기분이 좋았다. 그렇게 큰 일을 한 것도 아니고 정말 감사의 표시를 들을만한 일을 한 것도 아닌데 할머님께서 그렇게 말씀 해주셔서 뿌듯했다. 어버이 날 행사를 하고난 날에는 정말 뿌듯했다. 내년 어버이 날 행사때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싶다. 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의 꿈은 한단계 더 성장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학교에서의 의무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다니고 싶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열심히 다니며 내 꿈을 계속 성장시켜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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