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는...121454(사회복지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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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는
사회복지학부
121454
김아영
작은 마당에 빨간 동백꽃이 발그레 웃으며 날 반겨주었습니다.
걷정반, 설렘반으로 문을 열고 들어섰는데
푸근한 인상의 선생님과 말하기가 족금 불편한 슬기오빠가 인사를 건네주었고 집안은 너무 청결하고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이라 어색하긴 했지만 밀걸레철소와 창문을 닦는데 날 따라다니며 열심히 설명해주는 슬기오빠가 있어 내집처럽 편안함을 느낄수 있었지요. 그 뒤로 만난 막내 창옥이는 난타를 2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멋진 공연을 할 정도로 대단한 실력을 갖추었는데 의와로 제빵사가 꿈이다고 하네요. 이렇게 멋진 인연속에 어느덧 봄에서 여름으로 바뀌게 되고 잠시 이별하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지난 5월 7일에는 작은 마당에 고추, 토마토, 가지, 파프리카를 심었습니다.
은근히 귀여우신 진성철 선생님, 감동적인 소설가가 될것같은 슬기오빠, 향긋하고 건강한 빵을 구워낼 창옥이 모두모두 고추, 가지, 토마토, 파프리카를 꼭 먹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자주 내여 쑥쑥 자라야 할 텐데 처름 심어본거라 걱정이 되긴 합니다. 모두의 배웅을 받으며 그곳을 나왔습니다. 그곳을 나올 때는 늘 ' 사람이 꽃 보다 아름다워~' 라는 노랫말이 떠오릅니다. 그곳에는 온가슴이 먹먹해지는 정과 사랑이 하루하루 쌓여갑니다.
그곳에는 꿈과 희망으로 웃음이 끓이지 않습니다.
그곳에는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이 스르르 열어져 버립니다. 모든 것에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고 갑니다.
올 여름 유난히 덥다고 하는데 식구 모두 건강하고 시원하게 잘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사회복지학부
121454
김아영
작은 마당에 빨간 동백꽃이 발그레 웃으며 날 반겨주었습니다.
걷정반, 설렘반으로 문을 열고 들어섰는데
푸근한 인상의 선생님과 말하기가 족금 불편한 슬기오빠가 인사를 건네주었고 집안은 너무 청결하고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이라 어색하긴 했지만 밀걸레철소와 창문을 닦는데 날 따라다니며 열심히 설명해주는 슬기오빠가 있어 내집처럽 편안함을 느낄수 있었지요. 그 뒤로 만난 막내 창옥이는 난타를 2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멋진 공연을 할 정도로 대단한 실력을 갖추었는데 의와로 제빵사가 꿈이다고 하네요. 이렇게 멋진 인연속에 어느덧 봄에서 여름으로 바뀌게 되고 잠시 이별하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지난 5월 7일에는 작은 마당에 고추, 토마토, 가지, 파프리카를 심었습니다.
은근히 귀여우신 진성철 선생님, 감동적인 소설가가 될것같은 슬기오빠, 향긋하고 건강한 빵을 구워낼 창옥이 모두모두 고추, 가지, 토마토, 파프리카를 꼭 먹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자주 내여 쑥쑥 자라야 할 텐데 처름 심어본거라 걱정이 되긴 합니다. 모두의 배웅을 받으며 그곳을 나왔습니다. 그곳을 나올 때는 늘 ' 사람이 꽃 보다 아름다워~' 라는 노랫말이 떠오릅니다. 그곳에는 온가슴이 먹먹해지는 정과 사랑이 하루하루 쌓여갑니다.
그곳에는 꿈과 희망으로 웃음이 끓이지 않습니다.
그곳에는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이 스르르 열어져 버립니다. 모든 것에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고 갑니다.
올 여름 유난히 덥다고 하는데 식구 모두 건강하고 시원하게 잘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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