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 전체 사이트맵

자료실

모두가 함께 하는 세상, 모두가 꿈꾸는 세상

사회복지학부

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 121418학번 김성경/ 자원봉사 후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김성경
댓글 0건 조회 640회 작성일 12-05-09 04:37

본문

처음 사회복지학부 학생으로써 어느정도 봉사활동을 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 어느 곳에서 해야할지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 지 막막해 하고 있을때 자원봉사론을 듣게 되었고,구체적인 계획를 세우게 되면서 보성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봉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보성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들을 위해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나아가 보성 여러 행사의 장소로 쓰기도 하는데, 나의 고향이기도 하고 청소년복지에 관심을 가진 나로서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고 더욱 성실히 봉사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했을 때는 청소나 사진찍기등 소소한 봉사활동을 했다. 하지만 꾸준히 봉사활동을 가고 성실히 봉사에 임했더니 복지관 관계자분들께서도 나를 신뢰해주시고 점점 중요한 일들을 나에게 맡겨 주셨다. 중요한 문서정리를 부탁하기도 하시고 심지어는 청소년 봉사동아리의 관리자라는 역할 까지 나에게 맡겨 주셨다. 많이 부족한 점이 많은 나를 이렇게 믿고 무언가를 맏겨주신다는 것에 왠지 뿌듯함을 느꼈고 더욱 열심히 임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아직 초기라서 청소년들과 어색하기도 하고 일도 서투르지만 솔선수범 일을 배우고 먼저 아이들에게 다가가면서 청소년 동아리 학생들에게 도움일 되는 관지자가 되고 싶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을 말하자면 이번 5월 5일 어린이날있었던 보성 신흥공원 어린이날 행사 도우미로써의 봉사활동일 가장 기억에 남는다. 중학생이 되고 부터 어린이날에는 늘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냈왔는데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보람찬일을 한다는 사실이 뿌듯했다. 보성을 작은 시골이라서 서 처음 행사라고 해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알차고 교육적인 프로그램들이 많았다. 봉사를 하면서 우리 지역사람들이 지역복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왠지 기쁘고 자랑스러웠다. 나는 그날 내가 봉사하고있는 청소년문화의집을 홍보하는 일과 어린아이들에게 폴라로이드를 찍어 주기,행사 뒷정리와 같은 봉사를 했다. 피곤하고 날씨도 많이 더웠지만 여러 사람들과 힘을 합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어서 기뻤다.

그러고 보면 고등학교때는 그저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기위해 봉사하는 마음이 컷는데,대학생이 되고 봉사를 하면서 하나하나 느끼고 배우는것이 늘어갈 수록 봉사에 대한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것 같다.

또한 내가 복지사의 길을 선택했다는것에 더욱 자부심을 느끼게 되는것 같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