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 121387 김강희- 입양의 시작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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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 처음 들어와 스스로 수강신청을하고 봉사를 하였다.
봉사를 제대로 해본적이없어서 기대반 걱정반이었다.
봉사기관을 찾는것이 쉬운일은 아니었다.
친구들과 처음 봉사기관을 찾은곳은 엠마우스 복지관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맞지않아 엠마우스 복지관은 할 수가없었다.
그래서 교수님과 상의를하고 다른 봉사기관을 찾기로했지만 그 또한 하지못했다.
결국 선택한 봉사는 홀트아동복지회였다.
홀트아동복지회라는 곳이 무엇일까? 아이들을 돌보는 곳인가?하는 여러 생각들이 들었다.
홀트아동복지회에 첫발을 딛였을때 내가 생각했던것과 달라서 처음에는 정말 어리둥절이었다.
관계자 분들이 주신 옷을입고나와 설명을 듣기시작했다.
홀트아동복지회라는것은 1957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국내입양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23,000여명의 아동들에게 국내입양을 알선해준 우리나라 최대의 국내입양 대표기관이다. 홀트 아기들은 사랑과 정성으로 위탁가정에서 양육되고있고, 입양되기 전까지 아기들의 최상의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있다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해야하는 봉사는 어떤것인가 궁금해서 물어보았더니 입양에관련된 사진들을 전시하여 사람들에게 홍보물을 나누어주며 설명해주는 그러한 봉사였다.
봉사를 시작했을때 이런 봉사를 해본적이없어서 머뭇거리고 창피해서 가만히 서 있기만 하였다.
그러다가 다른 봉사자들이 하는것을 보고 나도 조금씩 용기내어 도전해보았더니 금새 익숙해졌다.
사진을 전시해두자 사람들이 사진을 궁금해하고 어떤걸까 하고 와서 보고가기도하였다.
사진을 보고가는사람들에게 홍보를 해주면 어떤사람들은 그냥 무시하고 가기도하고 어떤사람들은 입양을 하고싶어서 문의를 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나와 비슷한 나이의 학생들이나 중학생, 고등학생들도 이게 뭐에요? 하고 물어보기도하고 장난삼아하는
말일 수도있겠지만 나도 나중에 커서 입양해볼거야 라고 말을 하는 학생들이 있었다.
내가 사람들에게 사진을보여주며 설명을 해주었을때 관심을갖고 질문을하니까 왠지 모르게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
봉사를하면서 힘이들었지만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해주고 관심을 가져주시니까 나의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내가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는게 잘하고있는것일까?하는 고민을 가지고있을때 나에게 고민을 깨워준 이 봉사가 너무 좋고 고마웠다.
우리나라는 입양을해서 입양을 한 자식이라고 알리거나 밝히면 입양아가 사소한 문제라도 일으키면 입양아이기 때문에 혀를차며 모든 상황을 입양으로 연결하려고한다. 그 아이들은 어렸을때 버려지거나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입양아가 된것이고 새로운 가족을만나 사랑을받고 한 가족의 자식으로 성장해가는 것인데 입양아라는 것 때문에 욕을먹는 우리나라의 인식이 문제가 있다고 본다.
입양아는 부모가 없는 불쌍한 아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버려줬으면 좋겟다고 나는 봉사 내내 생각했고 사람들에게 말해주었다.
예전에는 입양이라는 인식이 부정적이었다면 지금은 긍정적으로 변해가고있다고 본다. 왜냐하면 내가 봉사하는 동안 입양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주고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기때문이다. 이미 입양은 우리사회에 깊숙이 들어와있다고 본다.
우리사회도 이제 사람들에게 편견이 아닌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낼때가 아닌가 라고 말하고 싶다.
입양은 행복의 시작이라는 홀트아동복지회의 홍보물의 글귀가 나는 너무좋아서 사람들에게 홍보할때 항상 먼저 말을했다.
내가 봉사를 할때 가장 기억에 남는 아저씨 한분이 계신다. 그 아저씨는 사진을 하나씩 자세히 보며 나에게 질문을하였다.
"학생은 이 봉사를 왜했느냐, 입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지만 나는 이 질문에 대해 대답을 하지못했다.
자신이 없었다고나 할까..? 대답을 하지 못하고 있는 나에게 아저씨는 웃으시며 답해주셨다. "학생이 봉사시간을 채우고 싶어서 왔는지 아니면 입양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입양은 아이들을 사고파는게 아니라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고 그 아이들에게 행복을 찾아주는 일이다"라고 말씀해주셨다. 수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질문했지만 이렇게 나에게 설명을해주시고 말씀해 주시는 사람은없어서 인지 모르겠지만 이 아저씨의 말을 듣고 반성도하고 많은생각을 하게되었다.
기억에 남고 나에게 깨달음을 준 이 봉사가 너무 고마웠다. 예전에는 시간을 채우려고 봉사를 다녔었는데 이제는 내가 몸으로 하고 마음으로 느끼면서 봉사를 하니까 내 스스로 뿌듯함도 느끼고 반성도 할 수있어서 너무 좋았다.
봉사를 제대로 해본적이없어서 기대반 걱정반이었다.
봉사기관을 찾는것이 쉬운일은 아니었다.
친구들과 처음 봉사기관을 찾은곳은 엠마우스 복지관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맞지않아 엠마우스 복지관은 할 수가없었다.
그래서 교수님과 상의를하고 다른 봉사기관을 찾기로했지만 그 또한 하지못했다.
결국 선택한 봉사는 홀트아동복지회였다.
홀트아동복지회라는 곳이 무엇일까? 아이들을 돌보는 곳인가?하는 여러 생각들이 들었다.
홀트아동복지회에 첫발을 딛였을때 내가 생각했던것과 달라서 처음에는 정말 어리둥절이었다.
관계자 분들이 주신 옷을입고나와 설명을 듣기시작했다.
홀트아동복지회라는것은 1957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국내입양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23,000여명의 아동들에게 국내입양을 알선해준 우리나라 최대의 국내입양 대표기관이다. 홀트 아기들은 사랑과 정성으로 위탁가정에서 양육되고있고, 입양되기 전까지 아기들의 최상의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있다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해야하는 봉사는 어떤것인가 궁금해서 물어보았더니 입양에관련된 사진들을 전시하여 사람들에게 홍보물을 나누어주며 설명해주는 그러한 봉사였다.
봉사를 시작했을때 이런 봉사를 해본적이없어서 머뭇거리고 창피해서 가만히 서 있기만 하였다.
그러다가 다른 봉사자들이 하는것을 보고 나도 조금씩 용기내어 도전해보았더니 금새 익숙해졌다.
사진을 전시해두자 사람들이 사진을 궁금해하고 어떤걸까 하고 와서 보고가기도하였다.
사진을 보고가는사람들에게 홍보를 해주면 어떤사람들은 그냥 무시하고 가기도하고 어떤사람들은 입양을 하고싶어서 문의를 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나와 비슷한 나이의 학생들이나 중학생, 고등학생들도 이게 뭐에요? 하고 물어보기도하고 장난삼아하는
말일 수도있겠지만 나도 나중에 커서 입양해볼거야 라고 말을 하는 학생들이 있었다.
내가 사람들에게 사진을보여주며 설명을 해주었을때 관심을갖고 질문을하니까 왠지 모르게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
봉사를하면서 힘이들었지만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해주고 관심을 가져주시니까 나의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내가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는게 잘하고있는것일까?하는 고민을 가지고있을때 나에게 고민을 깨워준 이 봉사가 너무 좋고 고마웠다.
우리나라는 입양을해서 입양을 한 자식이라고 알리거나 밝히면 입양아가 사소한 문제라도 일으키면 입양아이기 때문에 혀를차며 모든 상황을 입양으로 연결하려고한다. 그 아이들은 어렸을때 버려지거나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입양아가 된것이고 새로운 가족을만나 사랑을받고 한 가족의 자식으로 성장해가는 것인데 입양아라는 것 때문에 욕을먹는 우리나라의 인식이 문제가 있다고 본다.
입양아는 부모가 없는 불쌍한 아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버려줬으면 좋겟다고 나는 봉사 내내 생각했고 사람들에게 말해주었다.
예전에는 입양이라는 인식이 부정적이었다면 지금은 긍정적으로 변해가고있다고 본다. 왜냐하면 내가 봉사하는 동안 입양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주고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기때문이다. 이미 입양은 우리사회에 깊숙이 들어와있다고 본다.
우리사회도 이제 사람들에게 편견이 아닌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낼때가 아닌가 라고 말하고 싶다.
입양은 행복의 시작이라는 홀트아동복지회의 홍보물의 글귀가 나는 너무좋아서 사람들에게 홍보할때 항상 먼저 말을했다.
내가 봉사를 할때 가장 기억에 남는 아저씨 한분이 계신다. 그 아저씨는 사진을 하나씩 자세히 보며 나에게 질문을하였다.
"학생은 이 봉사를 왜했느냐, 입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지만 나는 이 질문에 대해 대답을 하지못했다.
자신이 없었다고나 할까..? 대답을 하지 못하고 있는 나에게 아저씨는 웃으시며 답해주셨다. "학생이 봉사시간을 채우고 싶어서 왔는지 아니면 입양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입양은 아이들을 사고파는게 아니라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고 그 아이들에게 행복을 찾아주는 일이다"라고 말씀해주셨다. 수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질문했지만 이렇게 나에게 설명을해주시고 말씀해 주시는 사람은없어서 인지 모르겠지만 이 아저씨의 말을 듣고 반성도하고 많은생각을 하게되었다.
기억에 남고 나에게 깨달음을 준 이 봉사가 너무 고마웠다. 예전에는 시간을 채우려고 봉사를 다녔었는데 이제는 내가 몸으로 하고 마음으로 느끼면서 봉사를 하니까 내 스스로 뿌듯함도 느끼고 반성도 할 수있어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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