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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57 은진희



자원 봉사론을 들으면서 단지 봉사시간을 채우려고 하는 것이 아닌 내가 진짜 관심 있어 하고 하고 싶은 일을 찾다가 평소에 노인복지에 관심이 있어서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을 가게 되었습니다.

노인 복지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것들도 많고 배울 점도 많기 때문에 가서 어떤 일을 하게 될 지를 생각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봉사를 갔습니다. 처음에 아직 모르는 것이 많아 피해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막상 가고 보니 예쁘고 착하신 담당 선생님과 화목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가 자원봉사자들과 많은 어르신들의 기분을 좋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곳은 깨끗하고 안락한 시설로 어르신들을 위한 많은 취미나 활동과 같은 프로그램과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시설도 잘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가 본 어르신들은 모두 정정하시고 즐거워 보였습니다.

저는 이곳이서 업무보조로 봉사활동을 하는데요. 선생님의 업무보조를 하면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봉사활동을 기록하면서 자원봉사자참여 현황을 보게 되었을 때 거기엔 저와 같은 대학생과 학생, 단체나 기관에서 봉사하러 오는 사람 어르신 또는 부부동반으로 봉사활동을 오는 많은 사람들을 보며 아 내가 아는 자원봉사는 작은 틀에 불과 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런 것들을 보며 “아 나도 나이가 먹어도 부부동반 으로 와서 봉사활동을 한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봉사에 대해서 아직 잘 모르는 것이 많아서 그런지 한정적으로 생각했는데 업무를 보면서 많은 단체나 기관 사람들이 봉사도 오고 매달 일정급액을 후원하는 모금운동에도 많은 참여를 한다 는걸 직접보고 알게 됐습니다. 그 외에도 일반 식당이나 미용실 등에서도 날을 정해서 무료 배식을 한다든지 어르신들 머리를 손보아드리는 등 아직 내가 모르는 많은 봉사가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지금은 업무보조를 통해 노인복지는 어떤 일을 하고 노인복지를 위해 어떠한 프로그램이 있는지 자원봉사자 현황과 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는 어떤 일을 하는 지 알아가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어르신들과 대면하면서 하는 활동은 안하고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어른 신들과 어울리는 법도 배우고 싶고 많은 활동을 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자원봉사론을 들어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꾸준히 해서 좋은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121357 사회복지학부 은진희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