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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를 계기로 지금껏 제대로 못한 봉사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처음 시작하는 마음은 빨리 끝내버리자는 형식으로 했습니다. 저는 집 근처에 있는 노인복지회관에서 봉사를 하는데 처음에 모든게 낮설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옆에서 복지사 선생님께서 진철히 가르쳐 주시고 좋았습니다.ㅎ
본론으로 가자면 저는 여기서 독거노인분들을 에게 안부전화와 인사를 드리는 일을 하고 있는데 '이게 어느 정도 도움이 되겠어?'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안부전화를 드리면서 그 전화한통 줘서 고맙다는 말을 해주시는 어르신들 목소리를 들으며 이 전화한통에 진짜 고마워 하시고 즐거워 하시다는 생각들이 들어서 더욱 힘이 났습니다. 물론 몇몇 어르신들은 바쁘시다고 전화를 끊으시는데 처음에는 왜 전화를 드렸는데 끊어버리시나.. 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일이 있으셔서 전화를 끊으시구나. 다행이다.'라는 느낌을 가지고 전화를 받아주시는 어르신들에게는 재밋게 통화를 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봉사를 통해서 느끼고 있는 점은 사람은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과 조금의 관심이 다른 사람에게는 기쁨과 행복을 줄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힘든 봉사일수로 더욱 보람을 느낀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