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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봉사활동을 한 기관을 선택한 이유
우선 아이들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으며 종합사회복지관에서의 봉사와 달리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시간이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왔다. 또한,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안고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자 최선을 다해 열심히 가르쳐보고 싶었다. 그리고 사회복지 전공으로써 다양한 분야를 접해보며 나의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고자 하였다.

2) 봉사활동을 한 시간의 세부 내역
맑은누리지역아동센터에서 3시간씩 2회 6시간+ 4시간씩 2회 8시간+ 5시간씩 2회 10시간+ 18기 빛고을청년봉사단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 1회로 50분+ 무등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업무 보조 1회로 3시간 합계 27시간 50분이다.

3) 봉사활동에 대한 소감
한 달이라는 기간을 두고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하려고 노력했다. 지역아동센터에서의 학습지도, 놀이와 배식 등 보조 활동으로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시작하였지만, 의지와 노력 그리고 잘 따라와 준 아이들 덕분에 이 기관에서의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게 되었다. “선생님이랑 문제 같이 풀래요.”,“선생님 저랑 게임 해요”와 같이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긍정적으로 다가와 줘서 고마웠고 함께 어울리며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 지역아동센터에는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으로 한 아이에게 집중하는 것이 아닌 모든 아이를 관심 있게 바라보았으며 아이들의 개성과 성향을 파악하여 반응하려 노력하였다. 또한, 문제집을 푸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생각과 의견 등을 존중하며 올바른 답에 대해 이해와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었다. 가장 크게 다가왔던 점은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반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줄 수 있는 선생님 또는 자원봉사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4) 후배에게 자원봉사론을 추천하고 싶다면 그 내용
학업에 치이는 바쁜 일상으로 봉사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대학생들이 이 과목을 통해서라도 나눔의 실천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며 배운 이론을 토대로 실제 경험에 적용하여 단순히 자원봉사를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까지도 깨닫게 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5) 자원봉사론 과목에 대한 전체적인 소감
자원봉사론을 수강하며 다른 과목에 비해 부담 없이 들을 수 있지만, 그만큼의 배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과목이라고 생각하였다. 또한, 이론적인 부분부터 실제적 경험까지의 과정은 마음가짐의 변화를 가져왔다. 남을 돕는 것은 사회복지의 실천에서 시작되며 이것은 곧 성장의 과정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의미 있는 과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