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 조유나,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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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학생 때 청소년 센터에 다니며 봉사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들에 참여하고는 했었습니다. 학교 정규 수업을 마친 후 또래 친구들부터 한참 어린 친구들까지 나이 불문하고 모두 다 함께 어울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일은 정말 재미있었고, 그 당시 센터에 다니는 학생들을 위해 애써주시던 담당 선생님들께서도 학생들과 어울리며 즐겁게 일하시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이처럼 짧았지만 알찼던 청소년 센터에서의 추억들이 아직도 저에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저는 그러한 기억을 바탕으로 청소년 복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가능하면 봉사 또한 청소년 관련 시설에서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고민 끝에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봉사를 하는 걸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청소년 문화의집은 고등학생일 때에도 자주 방문했었던 장소였기에 꽤나 익숙했습니다. 처음엔 봉사활동 기관을 찾는 게 어려울 거 같아 걱정이었는데, 걱정과는 달리 어렵지 않게 제가 원하는 곳에서 봉사를 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의 진행 보조 역할을 맡아 수요일에 4시간씩 5회, 총 20시간 봉사를 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은 「그립톡 만들기」, 「캐릭터 블록 만들기」, 「나만의 컵 만들기」, 「가족, 친구 액자 만들기」, 「우드버닝」 등이 있는데, 학생들이 다섯 개의 프로그램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한 후 스스로 자신만의 작품을 잘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게 저의 역할이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 모두가 성실히 임해준 덕분에 진행하는 동안 크게 어려울 건 없었고, 저를 “선생님”이라 부르며 즐겁게 활동에 임하는 아이들을 보니 미소가 절로 지어지고는 했습니다.
다들 중·고등학생 시절 무작정 시간 채우기에만 급급했던 봉사를 해본 기억이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봉사점수와 상관없이 자발적으로, 정말 원해서 봉사를 해본 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쉴 새 없이 쏟아지는 강의와 과제들로 인한 힘듦 속에서, 자원봉사론 강의는 유일한 휴식처였습니다. 아마 봉사를 하나의 과제로 생각하는 게 아닌, 하나의 행복이라고 생각하였기에 그렇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덕분에 보다 더 의미 있는 한 학기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반복되는 무미건조한 일상을 뒤로하고 소소한 행복을 얻을 수 있었던 좋은 시간, 좋은 강의였습니다. 그렇기에 선후배 할 거 없이 모든 분들에게 자원봉사론 강의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처럼 짧았지만 알찼던 청소년 센터에서의 추억들이 아직도 저에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저는 그러한 기억을 바탕으로 청소년 복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가능하면 봉사 또한 청소년 관련 시설에서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고민 끝에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봉사를 하는 걸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청소년 문화의집은 고등학생일 때에도 자주 방문했었던 장소였기에 꽤나 익숙했습니다. 처음엔 봉사활동 기관을 찾는 게 어려울 거 같아 걱정이었는데, 걱정과는 달리 어렵지 않게 제가 원하는 곳에서 봉사를 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의 진행 보조 역할을 맡아 수요일에 4시간씩 5회, 총 20시간 봉사를 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은 「그립톡 만들기」, 「캐릭터 블록 만들기」, 「나만의 컵 만들기」, 「가족, 친구 액자 만들기」, 「우드버닝」 등이 있는데, 학생들이 다섯 개의 프로그램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한 후 스스로 자신만의 작품을 잘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게 저의 역할이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 모두가 성실히 임해준 덕분에 진행하는 동안 크게 어려울 건 없었고, 저를 “선생님”이라 부르며 즐겁게 활동에 임하는 아이들을 보니 미소가 절로 지어지고는 했습니다.
다들 중·고등학생 시절 무작정 시간 채우기에만 급급했던 봉사를 해본 기억이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봉사점수와 상관없이 자발적으로, 정말 원해서 봉사를 해본 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쉴 새 없이 쏟아지는 강의와 과제들로 인한 힘듦 속에서, 자원봉사론 강의는 유일한 휴식처였습니다. 아마 봉사를 하나의 과제로 생각하는 게 아닌, 하나의 행복이라고 생각하였기에 그렇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덕분에 보다 더 의미 있는 한 학기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반복되는 무미건조한 일상을 뒤로하고 소소한 행복을 얻을 수 있었던 좋은 시간, 좋은 강의였습니다. 그렇기에 선후배 할 거 없이 모든 분들에게 자원봉사론 강의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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