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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봉사활동을 한 기관을 선택한 이유
저는 경기도 (사)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를 했습니다.
봉사를 하더라도 나의 전공, 재능을 살릴 수 있는 봉사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학교 수업, 조교 업무, 알바로 인해 평일과 주말에 정기적으로 시간 내는 게 어려워 비대면 봉사활동을 알아보고 있는 와중에 일회용 비닐 백 사용을 줄이고자 ‘식재료 주머니(프로듀스 백)’ 제작하여 환경문제를 개선하는 재봉 비대면 봉사활동을 찾게 되었습니다. 봉사를 선택할 때 원하는 부분이 다 포함되어 있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2) 봉사활동을 한 시간 세부 내역
(기준: 10세트(3개입) 제작 8시간 인정)
총 50세트 150개 제작,  40시간
자원봉사론과 지역사회나눔2 과목에 각각 20시간씩 제출

3) 봉사활동에 대한 소감
저의 재능으로 봉사하여 더욱더 뿌듯하였고 의미가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나로 인해 도움이 되었다는 게 신기하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자발적으로 봉사를 꾸준히 해보고 싶습니다. 특히나 지금 갈수록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만한 게 한계인 점이 평소에 답답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기회로 인해 사회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컸습니다. 다 만들어진 식재료 주머니가 시민들에게 잘 전달되었다며 타지역인데도 멀리서 이렇게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는 전화를 받았을 땐 정말 뿌듯함이 컸다. 나의 특기와 재능으로 돈을 벌려고만 생각했지 다른 방향으로 봉사를 한다는 건 매우 가치 있는 활동이라 스스로가 찾아다니고 참여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봉사하기 전에 ‘조건 없이 도움을 주었을 때 내가 스스로 느끼는 게 더 크다는 걸 느껴보고 싶다.’고 했는데 느껴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활동이었습니다.

4) 후배에게 자원봉사론을 추천하고 싶다면 그 내용
만약 후배들이 수강을 한다면 앞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자원봉사론에서 배웠던 것들을 가지고 올바른 봉사활동을 하면 유익한 교양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우는 것도 봉사를 함으로써 느끼는 여러 감정들이 더욱 큰 과목이어서 매우 추천드립니다.

5) 자원봉사론 과목에 대한 전체적인 소감
봉사만 하는 것이 아닌 봉사에 대한 이론 내용들을 배워 새로 알게 된 지식들은 유익했습니다. 원래 봉사하는 것에 관심이 많았지만 세계 각 나라의 봉사에 대한 활동들에 대해서는 잘 몰랐습니다. 관련 책도 읽고 찾아보니 정보들을 찾아가며 많은 것들을 배워갔습니다.
예전에는 봉사를 했었을 땐 임무를 수행하듯이 봉사를 하였는데 자원봉사론에서 배웠던 내용을 접목시켜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봉사하는 거와 관련 지식을 알 수 있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앞으로 관련 봉사 교양과목이 있다면 참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