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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 최민주 굿네이버스에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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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민주
댓글 0건 조회 142회 작성일 21-06-15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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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좋아해 고등학교 때 아동센터에서 봉사했습니다. 이번에는 아동센터가 아닌 다른 곳에서 봉사하고 싶어서 찾던 중 우연히 굿네이버스 심리 정서 지원 봉사단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저소득 여아 지원사업 좋은 친구 멘토링, 아동 권리 옹호 대국민 대상 기획 캠페인에 관심이 있어서 신청했습니다. 합격 후 굿네이버스 서부지부 대리님께서 아동 성폭력 예방인형극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귀여운 아이들을 매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교육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성교육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서 봉사하게 됐습니다.

 굿네이버스 전남 북부지부에서 1or2시간씩 8회로 10시간 + 굿네이버스 광주 서부지부 1회 1시간 30분
+ 굿네이버스 좋은 이웃 아동센터 1회로 3시간 + 장흥 노인복지센터 4시간씩 2회로 8시간 합계 22시간 30분

 유아들을 대상으로 ‘서로의 몸과 마음을 아끼고 살펴요’라는 주제를 통해 성폭력 예방 교육을 했습니다. 이는 안전 원칙을 유아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아이들이 위험 상황 인지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교육입니다. 재밌을 거 같아 신청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인형극이 쉽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인형극을 진행할 때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이고 팔을 높이 든 상태에서 인형극을 진행하기에 다리도 아프고 팔도 아팠습니다. 약 20시간의 연습을 하고, 처음 교육을 나갈 때 혹시나 실수할까 봐 걱정되고 설렜습니다. 진행자가 아니라서 인형극을 진행하는 동안 아이들을 실시간으로 볼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아이들의 웃음소리, 말소리를 들을 때마다 제 얼굴에도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아이들이 인형극을 재밌게 봐주고 대답도 잘해줘서 고마운 마음이 들어 아이들의 호응, 기대에 부응해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내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줬다는 생각에 뿌듯했습니다.

 자원봉사론은 5주 동안 이론 공부를 하고 6주 차부터는 봉사를 합니다.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기관을 선정해서 봉사할 수 있습니다. 봉사하는 기간에 수업이 없어서 부담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에 봉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전공과 관련된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부담 없이 수업을 들으면서 봉사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수업을 통해 자원봉사 종합보험, 다른 나라의 자원봉사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원봉사관리자의 자세와 역할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자원봉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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