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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손양원 장자울 마을 다함께 돌봄 보조 활동 봉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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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양원
댓글 0건 조회 131회 작성일 25-06-1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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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원봉사론을 수강하면서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봉사에 대한 유익한 정보, 사고 시 대처 방법 등을 이론수업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이런 지식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안전하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발굴이라는 책과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 복지 상식을 읽고 난 후 독후감을 쓰는 과제를 통해서 우리나라 복지혜택이 셀 수 없이 많지만 자신이 꼼꼼하게 찾고 직접 신청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알게 되었고 몰랐던 혜택들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장자울 마을 다 함께 돌봄 보조 활동 32시간 + 건국 초등학교 PAPS 체력측정 진행 보조 자원봉사 8시간 + 교대부설초등학교 PAPS 체력측정 진행 보조 자원봉사 7시간 + 문산 초등학교 PAPS 체력측정 진행 보조 자원봉사 7시간 + 헌혈 2회 8시간 = 총 62시간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장자울 마을 다 함께 돌봄 보조 활동에서는 방과 후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하며 학습 보조와 간식거리를 준비하며 담당 선생님을 도와 주변 정리 및 환경미화를 했습니다. 지저분 한곳이 많아 힘이 들긴 했지만 아이들이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에 청결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청소했고 청소 후 청결해진 장소를 보고 아이들이 편하게 쉴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 보람찼습니다. 그 후 아이들의 학습을 보조하면서 모르는 것이 있으면 알려주고 앉아서 보드게임도 하고 나가서 뛰어놀며 여러 가지를 하면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사람과 놀기보다는 휴대폰이나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가지고 시간을 보내왔었습니다. 그래서 무기력하고 처지는 기분이 들었는데 봉사활동을 하면서 아이들과 뛰어놀며 끊이지 않는 발랄한 웃음소리를 들으면서 저 또한 웃음을 봉사하는 내내 지을 수 있어 힐링이 되었고 평소에 받았던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봉사가 끝날 때마다 아이들이 재밌었다 감사하다 다음에 또 와달라 등 여러 좋은 말을 해주어서 정말 뿌듯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돌봄 센터가 맞벌이 부부에게는 정말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이 들고 아파트 단지 안에 있어 부부에게도 안심이 될 거라고 생각이 들어 이런 센터들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초등학교 PAPS 체력측정 진행 보조에서는 학생들의 심폐지구력, 근력, 유연성, 순발력 등 여러 요소를 측정하였습니다. 측정을 위한 도구들을 강당으로 옮기고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항목별로 세세하게 설명해 주었으며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알려준 대로 곧잘 따라 하고 각 항목별로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저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저 또한 학교를 다닐 때 체력측정을 하는 날이면 대충 하는 거 없이 모든 항목에서 열심히 참여했는데 그 모습이 학생들에게 보여 저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학생들의 측정 결과를 기록하였으며 측정이 끝난 후에는 사용했던 도구들을 정리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시절 체육교사의 꿈을 키워왔었던 적이 있었는데 체력측정 진행 보조 봉사를 통해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안내하는 일은 쉽지만은 않다고 생각했고 이런 경험을 해보게 되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느꼈습니다.
 헌혈도 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혈액은 충분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내가 헌혈에 참여 함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하는 생각에 헌혈에 참여했으며 헌혈을 하면서 내 피를 통해서 생명을 구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느꼈으며 큰 보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헌혈을 마치고 나서 나의 시간 30분, 조금의 시간만 헌혈에 참여한다면 누군가는 조금의 시간이 아닌 긴 시간 동안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기에 앞으로도 저는 저의 몸에 이상이 없는 한 지속적으로 헌혈을 할 생각이고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하여 여러 생명들을 살려냈으면 합니다.
 봉사활동에 참여 전에는 내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막상 해보니 할 일 도 많고 나의 작은 힘이 다른 사람에게는 큰 힘이 되는 것 같아 기쁘고 뿌듯함을 여러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봉사를 하면서 단순히 시간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기여하고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배려심이나 열정 등 다양한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나를 다시 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아 유익했으며 아쉬운 점은 여러 기관에 봉사를 해보지 못했던 점이 조금 아쉬움이 느껴졌고 앞으로는 다양한 기관에서 봉사를 해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친구나 후배가 자원봉사론 수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저는 무조건 추천하고 싶습니다.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고 여러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으며 봉사활동 후 느끼는 뿌듯함을 받을 수 있는 수업이라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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