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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작업치료학과/20201812/ 박지은/ 자원봉사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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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지은
댓글 0건 조회 154회 작성일 20-12-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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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작업치료학과 박지은의 봉사활동 이야기
나는 이번 자원봉사론이라는 교양 과목을 통해 아주 뜻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
나는 고등학교에 다닐 때만 해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했지만, 자원봉사 상해보험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하지만 자원봉사 상해보험은 봉사활동을 할 때 언제 어디서 다칠지 모르기 때문에 봉사자들에게는 필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1365에서 자원봉사 상해보험을 신청하고, 그렇게 나의 자원봉사 활동은 시작이 되었다. 올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관을 찾는 것은 너무나 힘들었다. 나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봉사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나는 아동센터에 봉사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전화를 걸었지만, 현재 코로나 상태가 안 좋아서 1단계로 격상되면 할 수 있다고 하셨다. 그때까지만 해도 광주 코로나 단계가 2.5 단계여서 아동센터에서 봉사하는 것은 불가능이었다.
그렇게 봉사를 할 수 있는 기관을 찾던 중 우연히 청소년 활동 정보 서비스라는 홈페이지를 알게 되었다. 청소년 활동 서비스라는 홈페이지에는 내가 사는 지역에서 가까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관이 무엇이 있는지, 가능 시간, 등 자세히 나와 있었고, 거기에서 나는 유스퀘어 2층에 있는 헌혈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 나는 헌혈의 집에서 전혈 4시간, 혈장 4시간, 헌혈캠페인 12시간으로 총 20시간 봉사활동을 했다.
 내가 했던 봉사활동은 헌혈의 소중함을 알리고, 많은 사람이 헌혈을 하는데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했고, 또한 전자 문진할 때 젊으신 분들은 전자 기기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 하지만 나이가 든 분들은 전자 기기에 많이 어려워하셨다. 그래서 나는 전자 기기에 많이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도와드리고, 같이 문진하는 일과 안내하는 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코로나를 예방하기 위해 열 재주고, 인적사항을 적는 활동도 했다. 이렇게 헌혈의 집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고, 나도 내 피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헌혈을 하기도 했다.
헌혈캠페인을 하면서 장시간 일어서서 하다 보니 다리가 아프기도 했지만, 헌혈캠페인을 통해 헌혈에 참여하는 분들을 보고 뿌듯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헌혈 봉사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사실 중 하나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피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많은 사람이 헌혈하는 것을 참여해 많은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나는 유익하고, 뜻 깊었던 봉사활동이 끝이 났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계속 자원봉사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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